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운영진님께 (반송원)
- 정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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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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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유기견보호소 화재로 운영진님들 너무 고생하고 계신거 감사드려요
출산공장땜에 아직 맘추스리기도 쉽지않은데 덜컥 120 마리의 아이들의 사망소식에
우리 모두 속상하고 안쓰러운 마음에 요며칠 또 힘들게 보내내요.
사후처리가 힘든상황이라하여 인터넷기사 검색하다보니 강사모라는카페에 링크되어 란님(닉네임) 분이 반송원에 관해 게시한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10년전에도 그노부부께서 운영하시던 보호소에서 불이나 많은 아이들이 황망한 죽음을 당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모두가 도와야될 상황임에는 분명하나,그분 말씀도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동자연에서도 반송원의 그런사정들을 알고계신건지 ..오해가 있는건지..몰라서 [란님]글을 여기에 올리진 못하지만 반송원이 어떤 곳인지 알고 싶기도 합니다.
출산공장땜에 아직 맘추스리기도 쉽지않은데 덜컥 120 마리의 아이들의 사망소식에
우리 모두 속상하고 안쓰러운 마음에 요며칠 또 힘들게 보내내요.
사후처리가 힘든상황이라하여 인터넷기사 검색하다보니 강사모라는카페에 링크되어 란님(닉네임) 분이 반송원에 관해 게시한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10년전에도 그노부부께서 운영하시던 보호소에서 불이나 많은 아이들이 황망한 죽음을 당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모두가 도와야될 상황임에는 분명하나,그분 말씀도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동자연에서도 반송원의 그런사정들을 알고계신건지 ..오해가 있는건지..몰라서 [란님]글을 여기에 올리진 못하지만 반송원이 어떤 곳인지 알고 싶기도 합니다.
답변이 가능하실지 모르겠네요.
댓글


정승혜 2016.06.09
네~~그럼요.란님이란 분도 반송원에 도움을 주는것에 반대를 하는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란님의견은 이 상황이 정리 된후 연로한 노부부께서 아이들을 또 거두어 기를는 것은 고려해봐야 하지않을까 하는 의견인것 같았습니다. 두번의 화재가 꼭 연로하신분들이 운영해서라고 말할수는 없는것이긴 합니다만.. 동자연 매달 활동소식에도 한생명을 구하기 위해 정말 많은분들이 눈물과 아픔으로 구조하고 치료하여 입양까지..그 긴시간을 생각해보면, 순식간에 화재로 그많은 아이들을 화염의 고통속에서 구할 수 없었다는게 정말 참담한 심정 입니다.아이들이 얼마나 처참하게 죽어갔는지 사체처리봉사가신 분으로 부터 전해듣고 한동안 멍했던거 같습니다. 어쨌든 살아남은 아이들이 정신적 신체적 고통에서 빨리 회복될수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볼까 합니다. 그 참혹한 현장에서 살아남은 세실이란아이 눈물을보며 참 사람들이 너무 못할짓을 많이 하는구나 가슴이 무너지고 너무미안했습니다.. 잊혀질만하면 터지는 보호소 화재소식이 언제쯤 끝나게 될까요. 많은 보호소가 생겨 한아이라도 더 구조하는 것도 너무 절실하지만 ,그아이들을 끝까지 지켜낼수있도록 열악한 환경의 보호소 일수록 소화기 비치라든가 화재발생위험이 있는 부분들은 늘 주의깊게 살필수있는 안전교육이나,최소필요 시설 점검등을 공신력있는 동자연같은 단체해서 관리 해주면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바랍입니다. ..
홍현진 2016.06.02
지금 강사모 가서 글 읽어봤는데요. 동물들 돕는 일 하다보면 정말 끝도 없고.. 사설보호소에서 개들 돌보며 지내시는 분들 보면 처음엔 경제적 여력도 있고해서 한두마리 불쌍한 아이들 거두기 시작했지만.. 대단한 재력가가 아닌 이상 시간이 갈수록 어려워질 수 밖에 없겠죠. 그 란님이란분이 쓴 글 읽어봤는데.. 할아버지가 은퇴하고 연금을 얼마나 받으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연금이란게 빠듯하게 생활할만큼 받는게 대부분이죠. 좀 넉넉하다고 해도 개들 수십 수백마리 건사하기는 턱없이 부족하구요. 인터넷의 단점 중에 하나가 쉽게 말을 공개적으로 할 수 있다는거죠... 그 할아버지가 본인 땅에는 보호소를 하니 안하니 하는것도 사실 저는 이해가 안가구요. 땅이란게 있다고 다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고 용도 제한이나 주변 여견등 쉽게 활용 가능한것도 아닌데.. 여튼 저는 이렇게 어려움에 처한 곳에 도움을 주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