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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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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유기견보호소
- 김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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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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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나오지않길래 충주시청에 문의한결과 외곽 한돈협회인지 창고인지 옆에 컨테이너 박스
3동 놓고 문을 꽉 잠궈놨더라고요.. 그전부터 충주유기견보호소 말이 많았었나봐요..
제가 충주 24년 살고있는데 요근래 유기견에 관심을 갖게되서 저희동네도 알아보는 중이였어요..
봉사활동 하려고 알아보는중 참 보호소라고 할것도 없이 어둡고 덥고습한 그곳에 개들을 철창게이지에 넣어두고
개방도 안합니다.. 관리인전화가 있어 그런곳에 개들을두는건 아니지않냐 했더니 에어컨 돌아간답니다.
어제 그렇잖아도 실외기 열심히 찾았는데 에어컨 못봤습니다.
얼마나 답답하까요... 인기척이 들리니깐 짖어대는데 제 맘이 찢어집니다.
공고지나면 어리거나 아프거나 상관없이 무조건 안락사 시킨다고 들었습니다..
한마리당 11만원 지원받는다고 카페글에서 봤습니다.
유기견보호소란것이 길거릴 떠도는 개들보다 못한 처지가 되었고 도살장 역활이 되었습니다.
봉사활동 가려고 연락해봤더니 반기지않습니다... 봉사활동 할게 없답니다..
그래도 가겠다고 할게없음 아이들 햇볕이라도 보게끔 산책시켜주겠다고 우겨댔더니 마지못해
오실거면 미리 연락 달랍니다.. 당연 미리연락 드려야죠..
봉사가 처음이라 같이 가고싶은데 뜻을 같이할분들이 아직 없네요..
카페 가입해서 글도 올리고 쪽지나 메일로 연락을 시도하는데 아직 무응답입니다.
적극적으로 민원도 넣고 움직이고 해야 충주시도 변할턴데.. 뜨뜻 미지근하니 여태 그 모양이었나봅니다.
신축예정지 알아보는 중이라곤 하는데 주민들 반대가 심하다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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