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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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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드립니다
- 박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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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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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할머님댁에서 1년 반정도 지낸 강아지에 대하여 문의 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서울에서 키울 사람이 없고 몸보신겸 키워서 잡으시라고 내려보내졌던 사연이 있었습니다 할머니댁에 왕래가 없다가 작년에 처음 강아지를 보았고, 잘 키워지는 듯하여 신경을 쓰지 않았으나, 개장수에게 판다는 소식을 두달전 전해듣게 되면서 일주일에 4일 정도 내려가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학대를 받았고 사람도 먹지 못할 잔반을 먹으며 컸다는 사실도 얼마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하여 할머님을 설득하여 사람 잔반을 주는것은 하지 않고 있으나, 아직도 반려동물의 개념이 없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여 6마리의 새끼를 낳았으나 실외에서 무방비 상태로 키워지고 있어 걱정이 됩니다.
아이들은 3주차에 접어 들고 있으며, 지우가 힘들어 하여 단유를 시키고 심장사상충약과 광견병 약을 처방받아 내려가고 있는 중에 글을 씁니다.
한달전, 개장수를 불러 팔려고 했지만 임신중이어서 안데려 갔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이미 제가 키우기위해 데려간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소용이 없는 상태이며 안심할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에는 다른 가족이 있어 올해 안으로 이사 계획이 있습니다. 길면 6개월의 시간이 남아있고 , 서울에서 하고 있는 일이 있어 왔다갔다 케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의 드리고 싶은 말은 새끼를 분양하고 싶은데 중대형 믹스견이라 분양이 수월하게 진행되지 않을 수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것과, 할머님을 설득하는데 한계가 있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두서 없이 급하게쓴 글이라 죄송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6.07.11
안녕하세요. 박지재님 전화상 통화가 되지않아 전화번호 남겨드립니다. 02-2292-6338로 문의주시면 입양공고 진행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