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전화로 말씀드리려고 했으나 대신 글로 남깁니다.^^
- 강수인
- |
- 2016.10.19
- |
- 1
- |
- 416
- |
- 34
안녕하세요?
저번주랑 오늘 전화를 드렸는데 제가 점심시간밖에 전화를 못해서 점심시간쯤에 전화를 드렸더니 부재중이셔서 이렇게 대신 글로 남깁니다.
제가 얼마 안되는 코딱지만큼한 돈이지만, 후원을 신청하고 나서 날아오는 우편물 잘받았습니다.
우편물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이런저런 유익한 읽을거리도 있고 너무 좋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말씀드려도 될까요?
동자연은 무엇보다도 슬퍼하고 고통받는 동물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노력하시고 발빠르게 뛰어다니시는 것도 알지만, 어차피 동자연의 후원을 신청하신 분들은 결국 동물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시기때문에 굳이 종이우편물을 안보내셔도 될거같아요. 왜냐하면 그 종잇값도 만만치 않을거 같아서, 얼마나 비용이 들어가는지는 제가 정확히 모르지만, 앞으로 보내지 마시고 그 비용으로 동자연을 위해 더 힘써주시는게 반려묘인들을 위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ㅎㅎ
그리고 제가 정말 제안하고 싶은거 한가지가 있습니다..
혹시 TV광고는 안하시나요...?
공익광고 캠페인처럼 유기견 문제 개 학대 개도살 문제 길고양이 문제 등등...
고개숙여 부탁드립니다. 한 번 생각해주세요. 세상 무엇보다 언론 특히 TV를 뛰어넘을 언론은 없으니까요..
동자연의 버스광고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기가막히게 최고였어요.!!!정말로..
제가 사는 제주도에서도 그런 광고가 쉴새 없이 나오는 날도 왔으면 좋겠구요..
저는 지금 제주도에서 어찌하다가 가엾은 애들 한두마리씩 데려다 키우다보니 총 14마리의 착한 천사들과 힘들지만
, 너무 행복한 개수발을 하며 살고 있지만, 평화의 섬 관광단지의 이중적얼굴 제주도의 비참하고 창피한 동물을 경시하는 사악한 태도를 보면 소름이 끼치고 저도 제주도 사람이지만, 이 인간들이 진정 인간들이 맞나 싶을 정도 입니다. 무엇보다도 주변상황이 이렇더라도 저희 가족들과 저, 저의 천사들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니까 끝까지 밀고나갈생각입니다.^^
저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는날 버스광고도 직접할거고 안락사없는 행복한 유기견묘 보호소를 설립하고 싶고 텔레비젼을 틀면 여기저기서 동물들의 복지를 위한 광고가 쏟아져 나오고 동물병원이 국가의료보험 혜택이 되고 무분별한 안락사 없는 나라, 따뜻한 입양이 넘쳐나는 나라, 개장수라는 쳐죽일인간들 개식용이 종식되는 대한민국을....
헛된기대 일지라도 그날이 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동자연!
ps. 저희집은 감귤밭을 하지는 않지만, 감귤수확철이 되면 지인들한테 받는 감귤이 많아서 드시고 힘내시라고 보내드리고싶은데, 주소는 홈페이지 맨 밑부분 주소로 보내면 될까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6.10.19
아! 감귤까지 보내주신다니! 아래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주소로 보내주시면 남양주 복지센터와 사이좋게 나눠먹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