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중성화를 못 하는 개들
- 길지연
- |
- 2016.12.05
- |
- 1
- |
- 298
- |
- 34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방송을 보면 깊은 산 속에서 홀로 개를 키우며 사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그럼에도 새끼를 일곱 마리 여덟 마리씩이나 낳고 다 키울 수 없으니 여기저기 나누어주고 결국 개장수에게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도 포천 산 아래서 사는데 누가 버린 유기견을 키우는데
이번에
새끼를 낳아 일곱마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어차피 다 키울 수 없으니 이웃에게 주고, 그 개는 다시 임신을 하게 될 것이고
그 아이들도 결국은 개장수 손으로 들어가겠지요.
병원비 때문에 중성화는 엄두도 못 내는 것 같구요
그런 개들에게 중성화 헤택을 베풀어 주면 어떨까 하네요.
.
묶어 놓고 키우다가 팔아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떠도는 유기견을 받아 키우는 사람들 중에는 병원비 부담이나 혹은 병원에 가는 것 조차 엄두를 못 내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사람들 중 엄정하게 선정해서 중성화 지원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조희경 2016.12.07
외곽에서 개를 키우며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아 반복 출산을 하는 개들을 보면 정말 한숨나죠ㅠㅠ. 마음 같아선 시골을 돌아다니며 무료 수술하는 사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넘칩니다. 하지만 마음처럼 다 나서서 해 주지는 못하더라도 유기견을 데리고 있는 곳은 중성화수술 지원이 가능할수도 있으니, 그런 곳은 제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