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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과 함께.. 문의 드립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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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염치없게 부탁의 말씀을 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저희 동네에 웰시코기 아가가 한 열흘? 전부터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어요.
동네에서 안보이던 애기였는데 어느순간 돌아다니는게 매일매일
보이더라구요
 
 
같은 견종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신경도 쓰이고 해서.. 계속 찾아다녔습니다.
 
근데 아가가 어느 폐허(곧 철거예정)인 빌라에
몸울 피하고 간간히 쉬는걸 보게되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사가고 약 2~3가구 정도 사는것 같았습니다)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나가서 돌아다니다가도 그 집에 들어가고 또 들어가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밥도주고 물도 주고 몇일을 돌보았습니다.
오늘은 비가 많이 오길래 박스에 집도 마련해 줄겸 밥을 주러 찾아갔는데
아이는 없고 벽에는 개밥주지말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병원가서 칩확인하고 보호자 확인이 안되면 보호소로
보내야하는 현실인데요..
 
제가 몇달전에 잠시 유기견을 임보하다가
어절수 없는 사정에 보호소로 보냇는데
정말 1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어린 시츄아가였는데
안락사 당한것을 보고
정말 많이 울고 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보호소만은 보내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부탁 드립니다.
 
고작 제가 단체에 도움이 되는거라곤 한달에 한번 2만원씩
적은 돈의 후원을 하는 것이 다입니다.
 
하지만 몇년째 지속적으로 하고있고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아이를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부탁 드려요..
 
제가 이 아이가 좋은 가정으로 보내질때까지
1:1 결연 후원으로 끝까지 책임은 지겟습니다.
 
제가 돌보지 못하는 상황이라 단체에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정말 어려운 부탁이라는거 아는데..
보호소를 보내기도 너무 무섭고,
길거리에 방치하기에도 현재는 위험한 상황 같아요.
 
지역은 안산입니다...
좋은 방향으로 검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모른척 하지않고 후원하겠습니다ㅠㅠ 도와주세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7.04.06

전화 드린대로 구조되는 동물보다 입양가는 동물의 수가 현저히 작은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서 우리 반려동물복지센터는 수용능력을 한참이나 초과하는 수의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어 추가 입소가 어렵습니다. 임보처를 구하실 수 있다면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 입양공고등의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시고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전화주세요. 02-6959-4975 구철민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