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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문제행동 상담

안녕하세요.. 새콤이 입양자 입니다.

새콤이는 하루가 다르게 적응을 해나가고 있어서 큰 걱정은 없는데요,

저희집에 온 이후로 어제까지는 오전동안이나 혹은 두세시간 정도씩만 빈집이었고,

대부분 가족중 누군가는 집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계속 빈 집이었던 오늘,

중간중간 낑낑거리다가 하울링을 하는 새콤이의 모습을 cc tv로 보게되었습니다.

아직은 바깥까지 들릴 정도는 아니고 길게 그러는건 아니지만 초반에 바로잡아야할 것 같아서 문의드려요.

식구들이 집을 나가면 일단 한 두시간 정도 자는것을 보면 분리불안은 아닌듯 한데..

제가 보기엔 심심해서 그러는게 아닐가 싶어요.

로미랑 티격태격 지내면 심심할 틈은 없겠다 싶었는데, 아직은 둘의 사이가 무덤덤하거든요.

로미는 멀찍이 떨어져 있거나 아예 방으로 들어가서 나오질 않습니다.

로미는 원래부터도 안방에 틀어박혀있다가 사람이 오면 그제야 슬슬 기어나오는 성격이거든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tv를 틀어놓는게 도움이 된다고하고, 평소 아이에게 너무 많은 애정을 주지 말라고도 하는데..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아이가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빈집인 상태를 받아들일수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동물자유연대 2017.05.10

전화통화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