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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밤 천안서 사시는 지인이 도로변에서 새끼고양이 다섯마리를 구조하셨습니다.

모두 눈꼽이 심하고, 몇몇은 눈물을 흘리고, 재체기도 하여 병원진료를 받으니 호흡기질환인것 같다고 안약과 복용약을 처방받았습니다.

문제는 그 지인도 저도 집에 키우고 있는 냥이가 각각 세마리가 있습니다.

지인은 10살 노묘가 있는 저희집은 4개월 1년1개월짜리 자묘가 있어 감염의 우려가 높은 상황입니다.

유기동물 입양 구조하는 카페에 글을 올려 임시보호, 입양을 부탁하였으나

아이들이 아픈 관계로 나서는 분들이 없네요.

할수 없이 지인이 집에서 격리하고 보호를 하고 있었는데,

키우고 있는 고양이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한마리가 다행이도 입양을 갔고 그중 상태가 그나마 양호한 아이 두마리가 저희집으로 옵니다.

저도 길냥이 출신 아기들을 입양하고 키우고 있고 1주일 전에는 큰고양이한테 물려 상처난 아기고양이를

구조하여 6일간 병원입원치료후 하늘나라로 보낸상황입니다.

현재 이 아이들을 병원 입원 치료나 호텔링으로 보호 하면 좋겠지만 경제적 부담이 넘 큰지라

일다 오늘 하루만 호텔링하고 집에서 격리 보호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집 4개월 짜리가 예방접종을 3차까지 마치고도 항체가 제대로 형성이 되지않아

어제부터 재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아기고양이 구조가 많아 지고 있는 상황에 직접 임시보호하고 입양보내는 것이 도리이지만

집에 있는 아이들도 함꼐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지라 동물복지센터에서 임시보호를 해주시라 부탁드립니다

병원서도 집으로는 데려가지 말라고 하시는데 아무리 찾아봐서 임시보호처를 찾지 못하고 지역동물보호센터에서도 답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동물자유연대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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