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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 채취용 곰 660마리의 절규__ Action 을 제안합니다.

[토요기획]“차라리 죽어서라도… 4㎡ 쇠감옥서 탈출하고 싶어요”
이미지기자 입력 2017-07-01 03:00수정 2017-07-01 03:00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70701/85147740/1#csidx794463ceeb14d44befff92ff2567b7f  
 
먼저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님들과 회원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동물권,  개식용 문제, 돌고래 공연 금지 등  하나하나 작지만 큰걸음으로 변화를 이끄는 활동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저 또한 활발하게 활동을 돕지는 못하지만, 회원으로써 함께 하고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낍니다.
 
지난주 토요일, 그리고 그 이전부터도 간간히 뉴스에 나오는 사육곰 문제를 공론화하고자 감히 제안합니다.
 
사육곰 문제는 제가 초등학교 학생때 부터, 그 잔혹성과 비윤리적 문제때문에  문제가 되어왔습니다.
 
32년전 9시 MBC 뉴스데스크에서 고발한  쓸개에 관을 꽃은 채 쇠사슬에 묶인 철창속의 곰을 보고
 
그 잔혹성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8살의 소녀는  40대 중년의 아주머니가 되었는데,
 
아직도 그 곰들 , 혹은 그 곰의 자녀들은 한평 남짓 철창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이 3번이나 지나도록 ,
 
이 비윤리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것은
 
방법이 없어서가 아니라,
 
해결의 의지가 없었다고밖에 볼수 없습니다.
 
해결의 주체가 되어야 할 정부가 무관심 하니,
 
우리라도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 민족은 곰의 자손임을  표방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 또한 지난 30년동안 ,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던 것에 곰들에게 미안함을 느낍니다.
 
곰 사육이 중지되도록 정부부처를  압박함과 동시에,
 
전국의 660 마리의 곰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해볼것을 제안합니다.
 
동물 복지 형태의 농원을 만들어 , 저 곰들이 남은 생을 좀더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
 
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여 , 저 곰들을 구출시켜 주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단체는 이미 핫핑크돌핀스 등 다른 단체와 연대하여 ''돌고래 바다쉼터'' 조성를 시도 하고 있습니다.
 
이참에 " 사육곰 숲속 쉼터" 를 만드는것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외국의 곰 관련 동물 단체와 연대해서, 사파리로 돌려보내는것도 생각해볼수 있을 것입니다.
 
제, 사견을 제시하는것이라 두서가 없습니다만,
 
간절히 청원합니다.
 
저 또한 이 문제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돕겠습니다.
 
 
김윤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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