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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개농장 주인을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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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그린벨트 지역 수풀에 둘러싸인 곳이라 사람들 눈에 전혀 띄지 않아요.
주인이 여기서 30년 이상 1만마리에 가까운 개들의 피눈물을 짜내며 돈을 벌어왔습니다.
 
농장은 두 집으로 나뉘는데 모두 50년 이상 오래된 흙집이었어요.
첫번째 집에는 약 50여마리가 있는 것 같고 저희들의 방문을 꺼리는 눈치였어요.
두번째 집에는 약 80여마리의 개들이 있었고 모두 썩은 음식물쓰레기로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100마리만 키워도 1년에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고 자랑을 하였고
자신이 직접 다른 아이들 보는 앞에서 전기로 도살하고 고기를 손질한다고 했습니다.
또 소형견은 특별히 찾는 사람들이 있어 더 비싸게 받을 수 있다고도 하였어요.
아이들에게 정이 가지 않느냐고 하니까 표정하나 바뀌지 않고 아니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사육견들이 더 불쌍한 이유는..
사람이 먹으면 한 달도 버티지 못할 그런 음식을 먹고도 멀쩡히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춥고 더워도 죽지 못하는 강한 생명력 때문에 더 고통을 받는 것이에요.
길을 떠도는 유기동물들조차 외면하는 그 썩은 음식을 전국의 모든 개농장주가 먹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우리가 만약 동물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면 아마도 너무나 괴로워서 견디지 못했을 것입니다.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이 아이들의 고통.. 이 야만의 행위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합니다.
말이 아닌 실천 그리고 하나가 아닌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이 개농장들을 폐쇄시켜야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댓글

김영주 2017.09.02

ㅠㅠ.... 정책이 바꿔야합니다. 정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