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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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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 2명?
- 유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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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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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 2명이 전국을 돈다는데 이게 도저히 납득이 안되서 말입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 건지.. 두명이서 전국을 돈다는 말이 내내 머리속을 떠돌아 다닙니다.
한대 맞은 기분입니다.
활동이 많은 걸로 보이는데 아이들 구조하는 인원이 달랑 두명? 두명이서 전국을?
이게 도대체 뭡니까???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댓글


윤정임 2017.10.31
안녕하세요, 반려동물복지센터 윤정임국장입니다. 동물자유연대 활동의 목적은 법과 제도의 개정을 이끌어 한국 사회에서 고통받는 동물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동물을 대하는 시민들의 의식이 성숙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도움이 시급한 동물들을 구조하는 것입니다. 처음 구조요청,상담 문의가 들어오면 서울 본부 반려동물팀에서 사안을 판단하여 반려동물복지센터 동물학대팀에게 넘기게 됩니다. 동물학대팀에선 전화로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또는 지자체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연결하고 급박한 건은 현장출동을 결정합니다. 동물학대 전담 활동가가 2명은 맞지만 상황에 따라 관련 활동을 하는 서울 본부의 정책팀, 반려동물복지센터 동물훈련 전담 활동가, 동물 입양 전담활동가, 동물관리팀이 조를 맞추어 나가기도 합니다. 실제로 동물 구조를 위해서는 어떤 사안이냐에 따라 1명이 전담하기도 하고 5명 이상이 팀을 꾸리기도 해서 탄력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시급한 구조가 겹치게 되면 두 팀으로 나누어 나가게 되구요. 그래도 담당 활동가로써 책임과 중압감을 짊어지고 활동하는 우리 동물구조학대팀 조영련실장, 구철민 간사가 심적으로,육체적으로 힘든 것은 맞으니 많이 격려해 주십시오. 짧은 글로 충분히 설명이 안된 것 같은데요, 동물자유연대 활동에 궁금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회원으로써 당연히 가지는 마음이니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좋겠습니다. 02-2292-6338 윤정임국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