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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하남시청이 한파주의보 발령에도 <미사지구 공원내 길고양이 집과 밥자리를 철거한답니다>. 민원제기로는 효력이 없으니, 지자체장에게 급식소 설치를 요구해야 효력이 있답니다.
- 정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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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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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16단지 아파트에 길냥이가 7마리 있습니다.
2달전 만들어준 겨울 스티로폼집과 밥자리를 관리사무소에서 민원이 들어왔다고 자꾸 없애서
단지 구석 눈에 안띄는 그늘로 옮겼는데, 이곳도 민원 넣은 그 주민이 계속 박살내고 없애서 포기하고..
아파트에서 쫒겨나 단지 밖 공원 구석에 스티로폼 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밤이면 길냥이 일부는 공원집에서 자고, 일부는 그래도 구멍나고 부서진 아파트집에서 잤습니다.
1월8일(월)
관리사무소에서 민원이 있다고 아파트 내의 부서진 집까지 모두 없애버렸고
하남시청 녹지과에서는 공원의 스티로폼 집과 밥자리에 철거하겠다는 스티커를 붙여놓았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민원이 있다고 아파트 내의 부서진 집까지 모두 없애버렸고
하남시청 녹지과에서는 공원의 스티로폼 집과 밥자리에 철거하겠다는 스티커를 붙여놓았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계속 민원 넣은 분이 같은 날 시청에도 민원을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아파트 단지 자던 냥이는 집이 없어져 길바닥에 모여 떨고 있습니다.
시청 동물보호과는 공원녹지과에 들어온 민원이니 자기 소관 아니라 해줄게 없다 하고,
시청 녹지과 담당자는 민원이 들어왔으니 집행할 뿐이라며 며칠후 철거하겠다고만 합니다.
16단지에서 쫒겨난 고양이들이 있을 곳은 공원뿐인데 지금 모두 없애버리면 얼어죽고 굶어죽는다고 애원했으나, 길냥이 사정은 소관 아니라고 냉정합니다.
미사지구는 모든 단지가 최근 입주한 아파트단지로 건물이 길냥이가 몸 붙일데가 전혀없는 구조라서
겨울에는 스티로폼 집 없이는 모두 얼어죽을 수밖에 없으니 어디도 갈 곳이 없습니다. (갈 곳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시청은 정상 참작해 봄까지 기다려줄 줄 알았는데 아파트관리소와 한치도 틀리지 않네요.
똑같이 자기 영역에 밥과집 두지 말라 합니다.
똑같이 자기 영역에 밥과집 두지 말라 합니다.
한사람의 민원전화에 7마리 길냥이가 얼어죽습니다.
얼어죽고 굶어죽게 된 하남 미사지구 냥이들을 제발 도와주세요
다음주 월요일(14일)에 공원에 둔 것 까지 철거하면 아무것도 없게 됩니다.
다음주 월요일(14일)에 공원에 둔 것 까지 철거하면 아무것도 없게 됩니다.
민원제기를 여러분들께 요청하고 있지만, 민원제기로는 효력이 없으니,
지자체장에게 급식소 설치를 요구해야 효력이 있답니다.
동물자유연대에 후원하는 회원으로써 요청합니다. 언론에 홍보되는 일도 중요하지만,
하남시에서 길냥이 TNR을 시행하면서 밥주고 있는 캣맘들에게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가까운 강동구에서는 강동구청이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를 협조해줘서 급식소 설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하남시청 공원녹지과 031-790-5710
하남시청 동물보호과 031-790-6114
미사16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031-793-7838
하남시청 동물보호과 031-790-6114
미사16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031-793-7838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8.01.10
유선통화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