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회원님,
동물 보호 방안으로써의 좋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를 비롯해 많은 동물단체들은 반려동물이 버려지지 않고 인간의 가족으로 평생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문화를 확산, 정착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먼길을 가야 한다는 현실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저희가 협력하며 더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고요....

반려동물을 아무나 키우지 못하게 하기 위해 여러 정책들이 수립돼야겠지요.
외국 선진 사례와 같이 강아지 파는 곳을 없애고 중성화 수술을 보편적으로 많이 하면 강아지 분양율도 낮아서 하나의 대안이 될수도 있고, 세금을 부과해서 그 세금을 동물복지에 활용하고 반려동물의 권리를 당당하게 보장받는 방안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여러 방안들이 실현되려면, 회원님들을 비롯해 많은 동물친구님들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여 하고, 우리의 뜻을 사회에 알리거나 정부에 민원 등을 넣을 때 동참해주시면 더욱 더 힘이 될 겁니다.

어디에 계시든 우리 동물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고언 등을 부탁드립니다.
날이 많이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요, 언젠가 한번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