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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혹 이아이를 도와주실수 있는지요...
- 강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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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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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갑자기 제가 챙기는 밥자리에 나타난 아웅이라는 아이입니다...
손을타진않았지만 첨봤을때부터 사람을 많이 경계하지 않는것이 누군가 버린 아이가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요몇달사이 아이가 구내염으로 점점 나빠지더니 현재는 피고름을 줄줄 흘리며 잘먹지도 못하고 점점 심하게 말라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않을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이제는 아이 밥주러 갈때마다 혹 아이가 죽어있는 모습을볼까봐...아무런 도움을 줄수없었는데...그렇게 가버릴까봐 너무 겁이나고 아무것도 해줄수없어 너무 많은 죄책감이 듭니다...
아래 링크는 제가 가입했던 카페에 요근래에 제가 남긴 글입니다...
손을타진않았지만 첨봤을때부터 사람을 많이 경계하지 않는것이 누군가 버린 아이가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요몇달사이 아이가 구내염으로 점점 나빠지더니 현재는 피고름을 줄줄 흘리며 잘먹지도 못하고 점점 심하게 말라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않을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이제는 아이 밥주러 갈때마다 혹 아이가 죽어있는 모습을볼까봐...아무런 도움을 줄수없었는데...그렇게 가버릴까봐 너무 겁이나고 아무것도 해줄수없어 너무 많은 죄책감이 듭니다...
아래 링크는 제가 가입했던 카페에 요근래에 제가 남긴 글입니다...
요 3년간 저는 4마리의 길아이를 임보 혹은 구조하여 입양했고 글에서 말했다시피 그과정에서 아이들 병원비로 생활이 많이 어려워진 상태라 더이상 아웅이를 구조할수도...아무런 도움도 줄수없어 마음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구조한 길아이 4마리와 10여년전 누군가 버리고간아이 강아지 만순이까지 10평 남짓한 원룸에 이렇게 5아이랑 살고있습니다...
더이상 구조도 임보도 치료도 힘든상황이고 길애들 밥도 겨우 챙겨주고있습니다..
아웅이는 건사료는먹기 힘들어하는데 좋은캔 사줄 여력은 안되어 닭가슴살을 푹삶아잘게 으깨서 주거나 북어를 푹 삶아서 주거나합니다..
그래도 살의지가 강한 아인지 아픈 입으로도 그거라도 살꺼라고 하루에 한그릇씩 먹으며 생명을 연장해가고 있습니다
도와줄 여력이 더는 없는데 밥주러 갈때마다 눈을 맞추고 겨우겨우 일어나 절보고 자꾸만 서럽게 아웅아웅 울어댑니다...
제발 저아이를 도와주세요...
저아이 치료와 보호...도와주신다면 아이 사료나 물품 정도는 제가 어떻게 마련해보겠습니다...
또 내년쯤 생활이 좀 나아지면 후원금도 좀더늘려서 아웅이 빚갚는셈치고 이전에 몇년동안 계속 후원해왔던것처럼 앞으로도 오래도록 후원하겠습니다...
제발 저아이 죽지않도록 도와주세요ㅜㅜ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8.08.17
강승회 회원님, 유선으로 연락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