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경기도 광주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동물연대 회원입니다.저희 사무실에는 현재 길냥이였던 아이들이 셋이 있습니다.사무실옆에 아파트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제가 사무실로 데려와서 2년째 돌보고 있습니다.오늘 연락드린 이유는 공사중인 아파트 입구에 마트가 있는데,운영하던 분이 폐업을 했습니다.그러면서 거기서 돌보던 고양이를 두고 간 상황입니다.1년정도된 길냥이인데,어릴때부터 마트에서 돌보던 아이라 혼자서 생활하긴 어려운 실정입니다.그렇다고 업무를 보는 제가 사무실에서 돌보기는 더더욱 어려움이 있고요.현재도 세마리라서 난처할 때가 많거든요.저희 사무실에 있는 고양이들은 중성화가 다 되어 있습니다.마트를 하시던 분께도 중성화해서 집으로 데려가서 키워보라고 권유했었는데.나름 어려움이 있으신지 아이만 두고 이사를 갔습니다. 가시면서 저보고 가끔 들여다봐달라고 하는데,제가 일을 하면서,사무실에 있는 세마리만으로도 충분히 버거운 상황이라 도움을 요청드려 봅니다.아직 어리고 외모도 충분히 예쁜 아이입니다.사람이 주는 걸 먹던 아이라 혼자 먹이 활동도 어려울 것이고,조금 있으면 마트가 헐리고 아파트 정문공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위험한 상황에 놓일게 뻔한 상황입니다.바쁘시겠지만 현명한 방법을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늘 불쌍한 동물들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마음으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