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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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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혐오, 역겨움
- 김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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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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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와 동물자유연대를 후원하는 회원입니다, 피디 수첩을 보면서 박소현대표에게 격분을 하다가 구역질이 나더군요. 그나마 인간에 대해 마지막 희망을 동물사랑으로 위안 받고자했던 한 사람으로서 또다시 인간에게는 희망이 없다는 절망을 뼈저린 교훈으로 다시 아로 새기게 되네요.생명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기쳐서 불쌍한 생명을 마구잡아로 짓밟아 죽인 도살자 박소현같은 저질인간들...물론 세상의 이치는 때가되면 자신이 저지른 죄의 댓가는 받게 되겠지만 인과응보는 우주의 철칙이니까. 인간에게 절망하지만 그래도 인간에게 또다시 희망을 걸어보는 내 자신이 가여워지네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9.06.26
안녕하세요 회원님, 올려주신 글을 보면서도 얼마나 분노하시고 상처받으셨는지 느껴지셔서 저희도 진심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선한 사람들이 베푸는 선한 영향력을 믿으며 선으로 향하려고 하는 것이 우리 모두 인간으로서 지향하는 바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단체 활동을 믿어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마음을 더 큰 희망으로 보실 수 있도록 큰 노력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