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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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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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파트 고양이 밥주는 사람 입니다.저희 아파트에서 고양이 밥 주시고 간식 주시는 캣맘들이 꽤 많이 계십니다.
전에는 몰래 몰래 줬는데요. 지금은 영등포 구청에서 하는 TNR 신청해서 대부분에 아이들을 다 중성화 수술을 시켰고
저희 아파트 4면이 다 재개발 중이라서 지금 현재 원래 있던 아이들 외에 새로 유입 되는 아이들이 좀 있어요.
물론 그아이들도 다시 10월 TNR재계하면 수술시행 할꺼구요. 어제밤에 저희 아파트 후문에 주민 한분이 차를 대시고 갑자기
내리시더니 장우산으로 야옹이들을 뛰어가셔서 내리치시더래요. 그걸 동네 캣맘분이 보시고 그러시면 안된다고 하시니
욕을하시고 때리려고 하시고 다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을 하시고 그러시더래요.그런데 술을 먹은 상태 신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모님이 계속 따라 가신면서 저에게 전화를 주셨고, 저는 다른 아파트 이모님들 2분을 더 불러서 나갔죠.
그래서 아져씨 안녕하세요. 고양이 때리시면 안돼요. 동물 보호법에 보호를 받아요. 라고 얘기했더니
니년들이구나 이아파트 고양이 밥주는년들 이 아파트가 고양이꺼냐며 다 죽여 버리겠다고 저 밑에 새끼 있는것도 안다
니년들 밤길 조심해라. 다 없애버릴라니깐 이라고 협박하시고 술취하신 상태로 또 차끌고 술먹으러 나가시더래요.
아마도 고양이에게 자기 화풀이를 하시는 분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영등포 구청에 CCTV 를 달아 달라고 민원을 넣으려고 하는데요. 혹시 자유연대에서 영등포 구청으로 지원사격 좀 해주실수 있으실까요.?
후문에서 얼마전에는 성추문 사건도 있었다고 해요. 관리사무실에서 말씀 하시더라구요.경찰이 아파트 CCTV 좀 보자고 왔다 가셨다구요.
힘없는 고양이 에게 본인에 화풀이를 하면 안되잖아요.
주민들에게도 밤길 조심하라고 협박도 서슴치 않으시더라구요.
전에도 관리사무소에서 밥주지 말라고 공지 띠우셔서 제가 동물자유연대 도움을 받은적이 있거든요.
지금은 관리사무소 소장님도 이제는 고양이 밥 주는게 불법이 아니라는점을 아셔서 저희에게 호의적이시거든요.
목동에서도 그런 일이 얼마전에 있었잖아요. 그런일이 다시는 일어 나면 안되요.
길고양이는 이 세계에 일원 인데요.
도와 주세요.
혹시 아이들이 다치거나 죽을까봐 걱정됩니다.
아이중 한마리는 사람한테 막 다가가요.
저희 아파트 캣맘들이 모두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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