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윤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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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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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우연히 길에서 만난 엄마 고양이와 아직 너무 어린 아기 3마리땜에 글을 써 봅니다..근처 아파트에서 쫓겨와서 새끼를 낳은 모양인데..많은 사람들이 지나는 길목 계단밑에 자리를 잡아 지내고 있습니다..다행히 너무 어리고 귀여운 새끼냥들을 예뻐해 오가며 먹이를 주고 관심가져 주는분도 많지만..오늘밤 같은 경우는 밥을 챙겨주러 가서 만난 학생 둘과 저에게 계단옆 건물주란 부부가 생태계를 파괴하고 주변을 지저분하게 만든다고 난리를 치더군요..먹이 못찾으면 그냥 죽게 두라면서..갈때마다 나쁜소리 듣기싫어 주변 청소를 하고 오는데..어차피 사람들이 버리고 가는 많은 쓰레기들땜에 지저분한 곳인데..고양이가 맘에 안들어 그러겠죠..나무모양으로 만들어진 계단이라 비가오면 비가새니 옆건물 문옆 구석에서 어떤 보호막도 없이 하루를 견뎌냅니다..엄마 고양이는 한쪽눈이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치료해줄 방법도 못찾겠고..아무래도 고양이를 싫어하는 건물주 부부가 고양이를 해칠까 너무 걱정되고..추운 겨울을 어린냥이들이 바람막을 곳도 없는곳에서 견뎌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구조까지는 어렵다더라도 이소만이라도 도와주실 수는 없을까요?아기들이 아직 손바닥만 어린 아가들이에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19.10.15
수차례 전화를 드렸으나 통화가 되지를 않아서 댓글을 남겨드립니다. 02-2292-6338로 전화를 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