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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유기견보호소에서 구조한 아이 살릴방법 없을까요 결연으로 후원해서 안락사 당하지않게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돌봐줄곳을 찾고있지만 아이의 크기나 종류탓에 쉽지가않습니다 화성비봉면 구포리에서 구조한 믹스대형 여아입니다 화성청산동물보호센터에 있는데,   4년동안 길거리생활 하던아이 제가 매일 간식주며 케어해주었거든요 근데 신고가 들어와서 5월 23일쯤 구조되었다고들었어요  제가 키울환경은  안되고 지속적인 후원은 할수있는데 방법없을까요 사납다고되어있는데 사실은 같이 자란 수컷 아이가 보신탕용으로 동네분들에게 잡혀가는걸 직접 본 후로 경계가 심해진것이에요. 그 근방 공장장이 주인인데 애기들 포기한 상태로 길거리에 방치해서 길강아지가 되었습니다. 주인이 나타날 확률도 없고 지나가던 이들이 준 음식으로 간간히 버티던, 일생이 행복한 적이 없던 아이들입니다. 

꾸준히 챙겨준 저에겐 터치도 허락해주는 온순한 아이에요  화성시가 안락사를 많이 시행하기로 상위권이라고 들었습니다. 결연후원으로 살릴 방법이있다면 제발알려주세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도와주세요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05.29

안녕하세요? 김영미 회원님. 전화로 안내를 드린 것 처럼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나라는 한 해 유기동물이 12만 건 이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 보호소의 경우 보호 공간의 부족을 이유로 공고기한 이후 안락사가 시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동물자유연대에도 유기동물의 구조와 보호에 대한 요청이 끊임없이 발생하지만 전부 구조해서 보호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설보호소나 쉼터 등을 통해 비용을 지불하여 보호하는 방법, SNS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임시보호처나 입양처를 알아보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구조 동물의 입양의 기회를 조금이라도 더 넓히고자 관외입양홍보게시물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02-2292-6338로 전화를 주시면 담당 활동가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