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 서구 월평동과 가장동에서 캣맘 3년차 활동 중인 20대 여성입니다.

제가 글을 쓰게 된 목적을 길다면 길지만 간절히 부탁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월평동 한 원룸 주차장 벤차 밑에 사는 뱅갈이라는 고양이를 5~6개월  부터 밥을 주면서

케어를 해주었습니다, 뱅갈이라는 냥이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도 많아서 저랑 친해지는데 6개월

이라는 시간이 걸렸으며 지금은 제가 뱅갈아~~라고 이름을 부르며 울음으로 자신에 위치를 알려주고

밥을 먹였답니다, 7월 12일까지 건강상에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8월6일 일이 일찍 끝나서 환할 때 밥을

주었는데 한 쪽 눈에 고름이 가득 차 있더라구요  급한대로 집에 있는 케이지를 가지고와서 케이지 안에 밥을 두고

포획을 시도해보려고 했지만  실패를 했습니다. 그래서  8월 7일날 네이버 고양이카페에 글을 올려서

같은 지역에 사는 캣맘분들께서 오셔셔 포획틀을 설치하고 뱅갈이를 치료목적으로 포획을 했습니다

24시간 하는 병원을 가서 진찰을 하니 이미 눈 한쪽은 실명된 상태라서 안구적출 방법밖에 없으며

배가 많이 나와보인다며 임신초음파와 눈 기본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검사결과 출산일이 얼마 안 남았으며 눈 상태는 안구적출과 눈에 대한 어떤 것을 해줄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뱅갈이가 야행성이 강해서 입원치료도 불가능하고 지금 현재로는 항생재와 소염제 약만 받아왔습니다,

안구적출 수술을 받게 되면 뱃속에 있는 새끼들한테 문제가 생길 수 도 있고 해서 출산 후에 다시 검사를 하고

수술날짜를 잡아서 수술을 권유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야행성이 강해서 방사를 선택했지만 아픈 눈으로 길생활을

하기 어려울것으로 판단이 되어 1달정도 고양이 호텔에 맡겨놓은 상태입니다, 저도 나이가 어리고 경제적 부담이

크다보니 안구적출수술비용이 너무 큰 부담이 되네요 동물자유연대에 부탁을 드려봅니다, 아이가 현재 많이 아픈 상태이며

1달동안 수술비지원금과 임보 및 입양처를 알아볼 예정입니다. 도와주세요 ㅜ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