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60세 주부입니다 ..

고양이를 좋아해서  키우고  있고   길아이들 밥도 챙겨주고  다친아이들  있으면  치료도 해서  장애묘등을  돕다가 보니 

10년이된  지금은  19묘를  거두고  있습니다 ..

다름이  아니라   딱  한달전   제가 고양이를  키우고  돕고  하는걸   알고  있는  동네 할머니가  전화가 왔습니다 .

손바닥만한  새끼냥이  한마리가  뒷다리를  질질끌고   차밑에  있다    어미도  있는거 같은데   저러다 죽을거 같아서 

큰일이라고   어느 병원에  가면 되냐고  좀  도와 달라고  하길레  제가   저녁 밥하다  말고  뛰어 갔습니다 .

생후 2개월 정도  애기냥이가   차 바퀴밑에  있어서  앞발로  주르르  도망을  가는걸  제가  구조를  했습니다 ..

이걸  어째나  하나  걱정이  되었지만 ,  도움을  요청했던  아줌니는  급하다  하며  집으로  가버리고  저한테 떠 맡겨버리네요 ㅜ.ㅜ   한두번    당하는 일이  아니었기에   그리고  할머니라  어쩔수  없다 싶어서 

평소에  자주 가는  동네  병원  원장님께  도와달라고  해서   애기냥이를  데리고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뒷다릴  쭉쭉  뻗어요   아이고  살았다  싶어서 ..  약을 지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

그  할머니한테  돈내라  할 처지도   아니기에   비용도  제가  부담하고   다행이  뼈가  부러진게  아니다  싶어서 

똥.오줌만  가리고   하지마비만   아니면  치료되고  나면  입양을  보내면  되지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   혹시나 입양이  안되더라도   그냥  내가  키우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

작고  너무나  연약한  생명을  우찌   모른척 할수가  있겠습니까 ?

다친 다리에 연고를  발라주고   하루  하루  지내는데  그냥  그대로  똥 .오줌을  흘려버리네요  .

상처  자리가  아파서  그런가보다  ...  나으면   뒷다리고  서겠지 .. 똥 오줌도  가리겠지  하고  희망적인  마음으로 

뒷다리를  쭉쭉   물리치료식으로  운동을  시켜주고  하루  하루가  지나도  아무런  차도가  없고  

배변을  도와 주어야   할수  있네여      조금만  늦으면  여기저기   똥 천지가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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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사   다시  되돌리기도  너무 힘든거 같고   ,.,.큰병원에  가봐야 겠다   하는  마음을  먹은지  하루  하루   벌써  한달이

되어  갑니다 .

큰병원에  가면   어디가  이상이   있는지  치료가  가능할지 .. 뼈는  이상이  없고  다리를  쭉쭉  뻗는데  ..치료를  해주고 싶지만   //  비용문제가   너무  클거 같아서  병원가보지도  못하고  시간이  하루 하루 흘러갑니다 ..

동물 자유연대님   도와 주십시요   애기가  스스로  배변만  가릴정도    수술이라던지  치료라던지   ,병원이라던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애기가  그런 순간인데   돈생각해서  외면하기는  너무 어려운일이었거든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   010-3242-0902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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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다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