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게시판
동물자유연대가 꿈꾸는 '동물에게 더 나은 세상'
후원회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떠난 보리를 생각하며..
- 박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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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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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7일 오후1시쯤에 17년간 함께한 보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에디슨병과 신부전을 앓아서 5년 넘게 약을 먹었지만, 큰수술도 잘견뎌주고 저희 집에 많은 행복을 주고 간 아이입니다.
보리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나지만, 이제는 보내줘야겠다는 생각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다른 아이를 입양할 용기는 아직 없기에..
아프고 힘든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하는 마음에 후원금을 보내고자 합니다.
보리이름으로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동물자유연대 2020.11.27
박시은 회원님 안녕하세요. 어제 전화로 한번 통화했던 기억이 납니다.그때 로그인 방법 안내드렸던 김보매 활동가입니다. 우선 보리에 대한 마음속 이야기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반려동물이 주는 기쁨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만큼, 떠났을때의 마음도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1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함께 했던 소중한 보리에 대한 추억을 저희 동물자유연대의 도움이 필요한 동물친구들에게 후원이라는 형태로 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후원금 바르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후원 감사의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