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나오셔서 구조결정 해 주신다고 한지가2주가 지난것 같은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으셔서 글 남겨요...상황이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여기는 언제 공사가 시작될지 몰라 하루 하루 살얼음을 걷는 심정입니다...2000천세대가 넘는 재개발지역에 사는 길냥이들한테 관심 가줘주는 사람들이 딱히 없다는게 참으로 안타깝네요...불편한몸을 이끌고 택시타고 20분거리를 이틀에 한번씩은 갔다 오는데 추위와 굶주림에 지쳐있는 길아이들을 볼때마다 가슴아프고 너무 막막합니다...말로는 선진국이라 떠들고 있지만 정작 이런 상황들을 접할때마다 후진국보다 못한 나라인듯 싶네요...개인이 하기엔 너무 광범위하고...누구 도움도 받을 수없고...개인이 해야 하는 일인지 답답하고 한심하네요...이런 문제는 나라에서나 동물단체들이 도움을 줘야 하지 않을까요?...동물단체들이 이런문제를 해결 하는데 압장 서야 하는거 아닌가요?...언제까지 개인이 발동동 거리며 혼자서는 할 수도 없는 이런일을 해야 하는건지...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서 무관심과 외면속에서 죽음으로 내 몰리고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죽어 갈건지 눈에 선합니다...실사는 나왔었는지 궁금하네요...외면하지 마시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