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주화라고합니다. 

현재 동물자유연대 회원입니다.

제가 이렇게 메일을 드리는 이유는 동대문구 청량리 역 앞에 포장 마차들이 몰려 있고 그 중 '청춘포차'라는 업소에서

사장님께서 길고양이를 케어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되었구여... 그 후부터 아이들이 아프면 병원도 데려가고 중성화 도 몇 시켰습니다.

사장님께서도 동물을 좋아하셔서...집에 길고양이들 밥 주시면서  또 몇 마리는 구조해서 케어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동대문구청에서 이번주 7월16일까지 포장마차를 철거하라는 통보를 받았고....생계를 잃어 버리게 되셨는데... 

업종의 특성상 다음 영업지가 정해지지 않았고, 언제 시작할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걱정이 포장마차 안에서 2~3마리 정도가 집 고양이 처럼 살고 있고, 그 외 그 아이들과 관련된 아이들 3~4마리가 밥을 먹으러 온다고 합니다.

우선 포차 안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거기가 집이라 포장마차가 철거되면 갈데가 없고, 사장님 본인도 집에 고양이가 많고 가족의 반대로 데려 갈 수도 없다고 합니다.

저 또한 고양이 7마리를 집에서 보호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데려 오기도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동물자유연대에 도움을 요청드리려고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현재 2마리 정도는 TNR이 된 상태고 나머지도 TNR계획이 있습니다.

포장마차 안에서 사는 아이들 구조가 가능할까요?

그리고  곧 없어질 포장마차를 밥집으로 알 고 찾아오는 아이들을 이소및 임시 보호가 가능할까요?

포장마차 안에서 사는 아이들 위탁이 가능하다면 비용 부담이나 사료 지원이 가능하다고 사장님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위 사항을 검토해 주시고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주화 010-6893-2023

 P.S 현장 사진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