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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적 여론 대응 요청

 과도한  애호가들에 의한 길고양이 혐오 심화


 연의근린공원(서울 양천구 신정동 1320-9) 내에서 시민들이 정성으로 운영 해오던 길고양이 급식소를, ‘고양이들이 오리  조류를 해친다 이유를 들어 제기된 민원으로 인해 6월말 공원 내 모든 급식소가 철거되었다는 매우 황당한 뉴스를 접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51656


새를 지나치게 좋아하는 자들이 ‘고양이가   조류를 해친다 주장을 펴 고양이 보호에 대해 비난하는 여론 조성 활동이 점점 심해지고 길고양이 보호활동에 있어 결국 실제적인 피해마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새덕후 영상은 지난날 제보할 때만해도 20만회 정도였으나 어느덧 조회수 70만을 돌파하였고댓글에는 온갖 길고양이 혐오자로 추정되는 자들이 거짓과 억지로 여론을 조성하고 있음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https://youtu.be/BIGZysaI3mk



보통의 시민들은 공원 등에서 새가 죽었다고 하여 그러한 이유로 굳이 길고양이 급식소 철거 민원까지 신청하지 않습니다아마 사체처리 요청 민원을 신청할 것입니다.


이번 급식소 철거 요청 민원은 길고양이 혐오자들에 의한뻔히 보이는 악의적 민원입니다해당 기사  사건에 대하여 디시인사이드 야옹이갤러리에 올라온 글을 확인해 주십시오. “‘털바퀴’ 때문에 ‘씹창난’ 연의생태공원” 이라는 매우 저속한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해당 글에는 철거를 지지하며 자기도 민원을 넣겠다는 댓글들 또한 확인됩니다.


https://m.dcinside.com/board/cat/1414802



또한 지난번 제보해드린 고양이구제연합 네이버 카페에도 관련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http://naver.me/FT0xQcsO


다른 시민 분의 말씀에 의하면 구청 소속 시민기자라는 자도  소식지에 편파적인 기사를 썼다고 합니다



기존 사건 발생 당시 캣맘들도 다수의 민원을 제기하여 대응하였으나 결국 허망한 이유로 급식소가 모두 철회되었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고양이들이 새를 해쳤다는 명백한 증거물도 없는 상태에서도 철거가 진행된 것입니다. 혐오자들이 이전에는 이러한 이유까지 들며 급식소 철거요청 민원을 제기하진 않았습니다일반적으로는 미관해침발정소음 등이 주된 사유였죠.


현재는 급식소 없이 일반시민들 눈을 피해가며 몰래 밥을 챙겨주신다고 합니다소식을 이제야 접한 저도 뒤늦게라도 재설치 요청  관련 항의민원을 넣었고참고로 715 양천구 동물보호 조례에공식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운영 관련 조항이 신설된 상태이긴합니다(6월말 발생된 이번 철거 사건 이전부터 동물보호팀에 지속민원 제기하던 부분이라 이번 사건과 시기상으로 무관합니다).


고양이도 같은 동물인데 인간들이 생태계 먹이사슬까지 무리하게 관여하며 ‘새를 해친다 주장으로 고양이는 유해조수이고 보호해서는 안되며 나아가 급식소 철거 민원까지 벌이고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 아무쪼록 거시적인 대응이 필요할  같아 제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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