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가량 시골 친정집앞에 고양이들이 찾아와 불쌍해서 사료를 주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아파트가 들어온다고 합니다..여아 2마리 남아 1마리였던 아이들은 임신과 출산으로 현재 10마리가 되었고 그중 1마리는 또 임신한 상태예요ㅠㅠ 관할구청에 중성화 문의를 매년했지만 봄철엔 아이들이 임신된상태라 못하고 출산후 3달후 초여름 또는 초가을에 중성화요청을 하니 예산이 다 떨어졌다며 매번 거절당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밥을 챙겨줄수있었지만 아파트단지가 들어와서 내년 3월까진 집을 비워줘야하는상황에 처했습니다 데려와 키울수있는 상황이 아닌데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는 어려울까요..?

동네가 사람이 많이 사는동네도 아니고 그나마 아파트만 있어서 저희가 이사가게되면 밥줄 동네 캣맘 캣대디도 전혀 없고 음식물쓰레기조차 없어요 아랫동네에 길냥이들이 여러마리 있었는데 먹을게 없어서인지 누군가 헤꼬지 했는지 갑자기 한마리도 안보이더라구요

사람손타면 위험해질수있어서 밥만챙겨주었던 아이들이라 저한테도 가까이가면 하악질하고 도망가요..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해서 문의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