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소에 다니는 아인데 일주일동안 안보이다가 드디어 어제 아침에 와서 밥먹고 가는데 엉덩이쪽이 이상했어요 출근길이라 더 붙잡지는 못하고 다행이 저녁에 다시 와서 사진을 찍고 집에 와서 보는데 너무 심각하더라구요

다행이 또 오늘아침에 마주쳐서 더 자세히 봤는데 고름도 있고 항문위쪽에서 꼬리기둥부분까지 털도 싹 없고 뭐때문에 이정도로 됐는지 감조차 안와요

우선 아이가 3개월추정때부터 혼자 다니던 아이고 다른 어른길냥이들하고 사이가 안좋아요 마주칠때마다 서로 소리지르고 쫒고 난리에요 

집에는 이미 구조한 길냥이3마리가 추가가 되서 고양이5마리라 더이상은 감당이 안되고요,인천엔 길냥이 입원등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요 중성화때도 남자아인 일주일정도후에 방사하고요 그 일주일도 통덫에서 매일 있는거에요

이런 상처는 본적이 없어서 너무 막막한데요,제가 애기 입양되기전까지 평생후원할테니 도와주실수있나요?

치료비도 제가 부담할게요 

이 상처만 완치되면 길생활로 돌아가도 되겠지만

아이가 겁이 엄청 많고 어느날부터 저한테만 붙어서 손이 탔구요 다행이 다른사람들한테는 도망쳐요

제가 옆에 있어야 밥을 먹을정도로 겁이 엄청 많아요,밥 다먹고도 안가고 다리사이에 숨어서 쉬는 아이에요

도움을 간절히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