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천 연수구에 살고 있는 캣맘입니다. 

연수구 연수동에 "장미근린공원" 이라는 큰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지도검색으로 위성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산을 깎아 만들었기때문에 자연속에 있는 공원으로 공기가 아주 좋고 넓습니다.

제가 이곳 공원 입구부근에 사료를 준지도 2~3년정도 되어가는것 같아요. 틈틈히 몇몇 아이들은 중성화도 구청에 신청하여

해주었습니다. 문제는 이곳에 청소하시는분이 청소를 명목으로 그냥 치우는것을 넘어 사료를 바닥에 부어놓고 물속에 흙을 넣어두는 등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저 외에 다른 캣맘분이 계신데 그분이 놓는 곳도 누군가 사료를 엎어놓는다하여 고심이 많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심한끝에 공원에 정당한 "급식소 설치"만이 최선의 방법임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연수구청에도 작년엔가 한번 올해 한번 공원에 급식소 설치를 문의드려보았었지만 단호한 거절만이 돌아왔습니다.

작은공원도 아닌 큰 규모의 산 중턱에 있는 공원입니다. 이곳에 한두곳만이라도 급식소가 설치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정당하게 사료와 물그릇을 놓아줄곳이 정말 필요합니다. 반대에 부딪혀 힘들게 하루하루 밥을 주는것이 이제는 심적으로 많이 지치는것 같습니다. 

부디 제게 함께 힘이 되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단지 정당하게 "급식소"설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구청이나 공원관리실에 

동물자유연대에서 공문을 보내주시거나 그밖에 방법을 통해 급식소 설치를 도와주실수 있는지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