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 광진구 자양로 25길 빌라사이에 한달여전쯤부터 어미 고양이와 갓태어난 새끼고양이 두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저희동네에 워낙 길고양이도 많고 케어해주시는분들도 많아서 한번도 이런걱정을 해본적은 없었는데
새로태어난 고양이들 눈이 한쪽을 못뜨고 있었습니다.
안쓰러운마음이였지만 그래도 다른 한쪽이 잘보이니까 괜찮겠지란 생각만 하고 있었고

한동안 새끼한마리게 보이지 않아 걱정이 됬습니다.
저번주에 안보이던 새끼한마리를 보게되었는데 그아이는 눈이 온전히 건강해지고 제법많이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사이에 계속 어미랑 발견된 다른 새끼는  그사이 상태가 더 나빠져 두눈을다 뜨지못하는 상태가 되어있네요
처음엔 옆에 지나만 가도 경계하고 도망가던 아이가 앞이 보이지 않아 어미가 혼자 도망가는것도 눈치채지못하고 골목 한복판에 누워만 있었습니다.

현 사진은 한달전에 찍은사진이고 오늘 아침에 길한복판에서 발견했을땐 더더욱 상태가 안좋아있었습니다.

눈은 마찬가지고 코주변에 진물인지 피부염인지... 그사이 아이는 더많이 말라서 더 작아져있었습니다.....

분명 주변 주민들이 시저 통조림과 사료, 물 등 하루종일 꽉꽉채워주고있지만, 눈이 보이지 않아서인지 잘 못먹는것 같았습니다.

아침에 대변도 발견했는데 약간 묽은 대변이였습니다.

어미와 같이 생활하다보니 섣불리 치료해주려 건드렸다가 사람 손을 타면 어미가 버린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 차마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상태가 너무 안좋아보이고 아이가 많이 말랐고 뒷발목 부근에는 털도 많이 빠져있어 하루종일 너무 걱정이되서 혹시나  방법이 있을까하고 문의드립니다.

어미랑 다른형제랑 3마리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치료및 구조 여부와 다시 세마리가 생활을 잘 할수 있을지도 걱정이 됩니다.ㅠㅠ

이다솜 : 01046468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