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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다남로249번길 16에서 다량으로 개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천 계양구 다남로249번길 16에서 다량으로 개를 사육하고 있는데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상기 지역에서 개를 사육하고 있는 건과 관련하여 2020년 3월 인천 계양구청에 민원을 넣어 조사를 요청했고

어제 2022년 9월 19일 저녁 아래와 같이 또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아래는 민원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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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0년 3월 목록번호 91976 민원을 제기한 시민입니다.
2020년 3월 이후 2년이 지난 지금, 해당 개 사육장에서는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개들이 사육되고 있습니다.
뜬장에 있는 새끼 강아지들도 보입니다.
해당 사육장은 그곳에 있는 개들이 사냥견이고 조만간 개체수를 줄이겠다고 답변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 개체 수는 더 늘어났습니다.
당시 계양구청 해당 과에서는 견주의 핸드폰에 있는 동영상만 확인하고 사냥견이라는 견주의 말을 그대로 저에게 전달을 하셨었습니다.

하지만 단지 그 영상 하나로 증거가 될까요?
또한 이곳에서 불법 도축은 없었다 하더라도 이 개들이 다른 곳으로 옮겨져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비닐하우스에서 1년 365일 뜬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개들을 생각하자니
더 이상은 참고 있을 수만은 없어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립니다.
밤 10시를 넘으면 개들의 울음소리가 단체로 들려오고 낮에도 개들 울음소리가 종종 들려옵니다.

이 울음은 정상적인 울음 소리가 아닙니다.

밤에 창문을 열어놓고 있자면 저 울음 소리에 잠을 잘 수도 없습니다.
저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이 동물들에게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양구청 해당 과에서는 이번 사안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주시고
이에 상응하는 대책을 세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해당 사육장 관련 파일을 첨부합니다.

1. 올해 3월에 촬영한 뜬장에 있는 새끼 강아지 사진- 어렵게 찍은 사진인데 며칠 후 보니 밖에서 보이지 않게 꽁꽁 가려놨더군요. 떳떳하다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2. 지난 주 밤 10시~10시 30분 경 녹음된 개들 울음소리입니다.

도대체 저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어떤 환경에서 개들을 사육하고 있는 것인지
철저하게 공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속한 대응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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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비닐 하우스에 검은 차양막을 쳐놨는데,저런 비닐하우스가 세동이나 있습니다.

상기 건에 대해 구청에서는 9월 28일까지 답변해주겠다는 글이 올라와있지만

이 동물들이 왜 이렇게 키워져야 하는 건지 참으로 그 길을 지날 때마다 맘이 아픕니다.

동물자유연대에서 이 사육장이 어떤 곳인지 방문하셔서 조사해봐주실 수 있으실까요?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조희경 2022.10.16

안녕하세요. 9월 28일에 계양구청으로부터 받은 회신 내용을 추가로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