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2024.06.10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 사회변화팀 활동가 이누리입니다. 우선, 펫샵을 포함해 동물영업규제 활동을 수년 째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서 회원님의 우려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더 작은 동물을 만들기 위해 작은 개체를 임신시켜 출산케하고 자견들에게 턱없이 적은 양의 먹이를 공급해 덜 자라도록 유도하는 등 반려동물을 생산/판매하는 업종에서 자행되는 동물학대는 아시는 것처럼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행 동물보호법에서 해당 영업들을 위법으로 보고 있지 않아 그에 대한 적극적인 규제나 적절한 처벌이 쉽지 않습니다. 아쉬운 말씀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며, 생산/판매를 포함한 동물영업을 하루라도 빨리 규제하기 위해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인간에 이용되는 동물들을 위해 고민하고 나서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