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언론에 보도된 동물자유연대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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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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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 의원, 그 사람을 기억하십니까?
1999년, 개고기 합법화에의 선봉에 서서 우리 국민으로 하여금 민족주의적 감성을 왜곡되이 불러 일으킨 장본인 김홍신 의원입니다.
그는 화려한 화술로써 언론과 대중 선동을 통해 우리 국민으로 하여금 개 식용이 마치 우리가 보전해야 할 전통 문화인양 오도하였으며,
반려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더불어 풍부하고 다양한 음식문화 속에서 사라져 야 할 개 식용의 습관이, 전통 음식 문화로써 재포장되는 데에 주도적이고 절대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 나라의 선량한 국민들에게서는, 점차 반려동물로 자리 매김되는 개들의 존재를 식용과 애완(반려)으로 구분하려는 이중적 잣대의 인식이 고착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반려 동물인 개에 대한 가치 인식의 변화를 거쳐 개 식용을 금지시키고자 하는 과정에 있어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요소입니다.
이에 우리는 이러한 사람이 다시금 국회에 서는 것을 묵과할 수도 용인할 수도 없어 김홍신 후보의 낙선을 간절하게 기대합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목적한 바에 충실하고자 그 어떤 정치적 견해나 입장을 떠나, 지금 이 순간에도 비좁고 더러우며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는 누렁이들만을 생각합니다.
종로구 지역 주민 여러분들과 종로지역 주민과 연고가 있으신 분들은 김홍신 후보의 탈락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여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이 호소는 동물단체의 호소가 아닌, 고통스런 짧은 삶 가운데 외마디 비명 혹은 참혹하고 고통스런 과정을 겪으며 죽어야만 했던 우리 누렁이들의 한 서린 외침입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누렁이들의 고통을 대변해주어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으며,
국회에서 개 식용 합법화가 다시금 거론되는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정치인들에게는 경종을 울리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4월 15일, 여러분들이 누렁이를 대신하여 심판하여 주십시오!
이들의 눈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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