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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염소를 살해한 종교 행사 관계자 검찰 수사

동물자유연대는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종교 행사의 일부라는 이유로 살아 있는 염소의 목을 자르고 가죽을 벗겨 살해한 행사 관계자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지난 달 고발하였고 검찰이 수사에 착수 하였습니다.
 
검찰 수사 관련 기사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122000488&md=20150122111837_BL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74892&CMPT_CD=P0001
 

 
해당 사건은 2012년 충남의 한 교회에서 ''번제''라고 하는 구약의 한 종교행사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동물자유연대는 이 사실을 지난 달 익명의 제보자로 부터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에는 특정 종교 의식을 재현하는 의상과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 염소를 데리고 와 살아 있는 상태에서 칼로 목을 자르고 가죽을 벗기는 등 매우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더구나 이 행사는 청소년 수련회 였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 상당수가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고 그 장면을 그대로 목격하였습니다. 심지어 고개를 돌리는 학생들에게 강제로 보게 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아무리 종교적인 행사라고 할지라도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의 생명을 빼앗는 것은 절대 용납 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이러한 무의미한 학대를 목격한 사람들에게 동물은 인간의 목적에 의해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는 개체로 인식될 수도 있다면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면 그 영향을 더 클 것입니다.
 
이 사건이 법적으로 정당하게 수사되어 법적으로 용납될 수 없고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동물 학대가 중단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지난 관련 기사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1226000102&md=20141228003752_BL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2271731521&code=940100
데일리안 http://www.dailian.co.kr/news/view/478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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