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너희 개고기 반대 운동 끝나면 수고했다고 삼겹살 먹으러 가지?’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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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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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3월 26일 자에 게재된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인터뷰 기사입니다.
‘당신은 사람보다 동물이 먼저요?’ 조 대표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그러면 그는 “동물보호는 우리가 이용하는 동물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과 배려”라고 답한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던졌다. 그럼 우린 동물들을 위해 뭘 어떻게 해야 하냐고. 이런 답이 돌아왔다. “귀여운 동물들이 보고 싶다며 동물쇼에 가고, 값이 싸다며 육류 가공품을 아무거나 사먹죠. 생활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동물 학대에 가담하고 있는 행동들이에요. 작은 행동부터 실천하는 게 어떨까요. 예를 들면 계란 하나를 고르더라도 동물복지 인증마크가 달린 계란을 선택하는 것?”
아 참, 그는 삼겹살도, 치맥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다. -기사 원문 中
아 참, 그는 삼겹살도, 치맥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다. -기사 원문 中
댓글


김선녀 2015.04.30
가까이 보아야 자세이 보아야 예쁘다,,,무관심으로 그저 스치면 단순한 사물일뿐이다,관심을 가지고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비로소 하나의 의미가 된다, 동물을 그저 사물처럼 지나치던 나에게도 단 한번의 "소"에 대한 영화를 만남으로 모든 생명이 한꺼번에 흑백에서 총천연색 칼러로 피어나 꽃이 된 놀라운 체험이 오기 전에는,,,그들을 이해한다,
김은숙 2015.04.02
동물 복지에 관심이 있어서든 단순히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유기동물 문제에 중심을 두던 대부분의 회원께서는 뜻이 깊기에 동자연에 참여했다고 믿습니다. 어차피 내용이 슬플거는 짐작이 가고도 남는 일이고 좀 더 적극적으로 이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 특히 동물 복지 문제에 대해서는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저히 읽기 힘들더라도 회원으로서 소장가치가 있는 서적이며 또한 한 권 한 권 구매함으로써 그 혜택은 동자연이 아니라 이 땅에서 고통받고 있는 동물들에게 간다는 것을 주지해 주시면 참 좋겠어요. 주위에 선물로 사서 주기도 하고. 사실 동물 사랑하는 방법이 다양하지만 이와 같은 서적을 구입하는 것에서 동물 사랑 실천 첫 걸음이 시작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루 정도 커피샵 가는 것을 아끼면 그로 인한 행복은 배가 된다는 것을. 저도 대표님 책을 읽으면서 여러번 울지 않을 수 없었지만 이런 심각한 문제들을 감정적인 눈물로 해소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유기 동물에만 관심이 컸던 저는 대표님의 책을 통해 이 사회 변혁에 나도 동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박해받는 동물의 해방을 위해서 그리고 좀 더 사람다운 나 자신을 위해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야겠지요?!
조희경 2015.04.02
에고,, 그러셨군요... 수위를 상당히 낮춰서 썼는데, 역시 동물에 대한 연민이 깊은 분들은 작은 사례에도 가슴을 치는가 보네요... 책을 많이 팔아야 수익이 날텐데, 우리 회원님들은 슬플까봐 못 보겠다는 분들이 계셔서 마케팅에 실패한 것 같아요..ㅎㅎ
viki710 2015.03.30
대표님, 책을 읽으며 하염없이 눈물흘리고 또 책을 덮어 버리고 싶기도 했지만 다시한번 힘을 내야겠다..생각했습니다. 좀더 힘내 노력해주셔요. 항상 응원할께요.
조희경 2015.03.29
지난 주 토요일 kbs라디오였는데 부산에서도 청취가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5.03.27
대표님 고맙습니다 얼마전 라디오에서도 인터뷰하시는 것 잘 들었습니다 보다 나은 동물복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실천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