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센터는 하루종일 41마리 시추의 미용과 약욕으로 씨름중입니다.

 
 
 
반려동물복지센터는 어제,오늘 간사님들이 번갈아가며 미용과 약욕으로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현경주임은 휴무도 반납하고 출근해서 애들을 돌보고 있네요 ㅠ
 
 
거북이 등껍질처럼 피부가 변해버린 모낭충 단계가 굉장히 높은 시추 11마리는 미용과 약욕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남아 있는 31마리도 태어나서 목욕 한 번 안한 듯
오물이 피부에 붙어 샴푸로 목욕을 해도해도 찐득함이 가시지 않네요 ...
털 전체가 오줌에 쩔어 모두 미용을 시켜야 합니다.
 
평일이라 미용봉사 참여도 저조하고 오기로 하신 미용봉사자분은 연락도 없이 펑크를 내시고
정말 ㅠㅠ 책임감 있게 꼭! 오실 수 있는 분들만 신청해 주세요! 괜히 기다리다가 업무만 꼬입니다요!
 
 
 
 
모낭충이 너무 심해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을 저리게 하는 녀석들이 많지만
 
위 사진의 아가들처럼 꽃미모를 자랑하며
 
몇번의 약욕만 받으면 완전 귀요미로 등극할 아가들도 많습니다.
 
 
 아가들 구조후에 여러 우여곡절과 힘든 상황들이 반복되고 있지만
 
정말정말 보람 있고 즐겁습니다. 센터를 가득 채운 쉰내도 향기롭습니다.
 
 
모두다 이 녀석들을 구조할 수 있게 원동력을 주신 동물자유연대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
 
 
 
 
 
 
 



댓글

이은지 2015.06.19

애기들이 너무너무 귀엽네요 !! 수고 많으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임나혜숙 2015.06.19

저 눈망울... 수고많으십니다


이경숙 2015.06.19

힘드신 중에도 저 천사의 눈망울을 대하면 피로가 싹 가실 듯...ㅎ~ 고생 엄청 많으십니다 기운내세요~~


정희남 2015.06.18

600벡마리 길양이사건 이후 또다시 큰 일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을 하기까지 시간을 너무 뺏겨 감사하다는 말로 수고 많으셨다는 말로 고마움을 표현하고 가겠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응원, 조금이나마 동참하겠습니다.


김보현 2015.06.18

이럴땐 정말 미용을 배워놓았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쭌이누나 2015.06.17

진짜 이뿌다~~~저 진짜 입양 심각하게 고려중 ~~~


홍현신 2015.06.17

얘들 진~~짜 이뿌네요,,


조희경 2015.06.16

느무느무 이뿌지요? 얼렁얼렁 업아갈 준비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