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놀랍게도 예삐보다도 더 이쁜이가 있었으니 그 이름 알뜰이ㅎ
- 2008.10.30
두달이 쪼금 안되었는데요..
공작가위로 대충 자른듯한 얼굴에 희뿌연 안구, 곰팡피부병까지 달고서
야식바구니에 담겨 행당동으로 배달된 쪼매난 이뿐이가 있었으니
그이름 알뜰이..
퇴근에 맞춰 도착한 요넘 약욕을 시키며 XX했던 기억이 ㅎ
아직 어려서 그런지 며칠 안약넣고 관리해 줬더니
심봉사 눈뜨듯 그 희뿌연 눈이 말끔해지고
세번의 약욕으로 피부병도 쏙 들어가버렸던 놀라운 알뜰이~
중성화수술하러 올리브병원으로 가서 너무나 이뿌다는 한가지 이유로
한달이 넘게 눌러붙어 있다가 곧 농장시츄 줌마를 입양하신분의 언니네로
간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입양이 참 힘든 요즘..... 요 알뜰이녀석을 탐낸 분들이 한둘이 아니라 하니
쪼그맣고 이뿌고 볼일이랑께요~
안된다,못 받는다 끝내 거절했다면 요넘 인생이 어찌 되었을지 생각만 해도
넘 미안해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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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롱언니 2008.10.31
예삐 동생 같아요. 너무 이쁘네요. 입양을 가게되어 다행입니다. 거기서 계속 푹~눌러서 행복하게 살길...
박성희 2008.10.31
병원에서 잠깐 안아줬는데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더라구요. 이렇게 작고 예쁜 시추는 첨봐요. 알뜰아 행복하게 잘 살아라~~~~~~~
이경숙 2008.10.31
알뜰이...부산서도...눈독을 들였다는...ㅎ~...알뜰아...행복해야 혀!!! ㅎ~
손영수 2008.10.31
우리 형아랑 막댕이도 비교적(?) 작고 예쁜데.... 요녀석들도 얼른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정말 좋겠어요...ㅜㅜ
깽이마리 2008.10.31
에휴... 그래도 작고 이쁘면 입양이 된다니 다행이네요. ㅜ.ㅜ 나머지 아이들은 우예할지...
손영수 2008.10.31
오메~~시상에나.... 눈도 어쩜 이렇게 맑아지고... 얼짱 각도와 얼짱 표정?? 요녀석....너무 잘 됐네요^^
쿠키 2008.10.30
야는 잘된 견생이지만... 그래도....일단 보내면 지들이 어쩔껴? 하듯이 막무가내식으로 밀어넣다시피하는 것은 곤란. 훼어하자구여.
홍현진 2008.10.30
하하 쪼매난 이뿐아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