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2010.01.26
한 때 어미품에서 귀엽게 자라다가, 어느 날인가 사람의 손에 들어와 버려지고
다시 동물학대범에게 갇혀 물 한 모금 주지 않고 시퍼런 면도날을 강제로 삼키게 하고
생으로 발톱이 뽑히고 온 몸이 불에 그을린 채 구조 되었던,
그래도 한 가락 희망을 걸었지만 심한 굶주림과 장파열로 무지개 다리로 건너 간
이 아기에게 평화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혼자 떠나보내기가 안쓰러워 화장터까지 따라가 기도해주었습니다.
평화야~~
참으로 못난 사람들이 있구나
온 몸과 마음 가득 상처로 떠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조차도 할 수가 없어서~~
그저 고개만 숙여지는구나
이제 고문과 고통에서 벗어나 편히 가거라~~
다시는 이 세상 돌아보지 말고~~~
훨훨 너 가고 싶은 곳으로 자유롭게 떠나가거라~~
그런데 평화는 끝내 눈을 못 감더군요, 이 세상 사람들에게 참 할 말이 많은 듯 보였습니다.
범인은 무려 10여마리의 개를 집에 가두고 생으로 발톱을 뽑고 온 몸에 화상을 입히고 먹이대신 푸른 면도날을 먹였습니다.
아직은 어린 새끼들은 산 채로 비닐 봉지에 넣어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었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아직 우리나라에는 이런 사람을 처벌한 법이 없습니다.
그저 작은 벌금형이 고작이지요.
그런데 더 걱정스러운 것은 이런 사람은
제2, 제3의 범행을 저지르다가 사람에게까지
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꼭 10만명 서명 운동에 동참해주세요.
퍼가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서명할 화면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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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민 2010.01.27
평화가 살아있었을때 행복했던 기억이 있었을까 하는생각이 듭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선 아무것도 신경쓰지말구 ,, 사랑받으면서 살아가길 ㅠㅠ
쿠키 2010.01.26
우리 모두 평화를 영원히 기억합시다. 그리고 우리의 할일을 다짐합시다...
이경숙 2010.01.26
이사님....ㅠㅠ...평화를 위해...같이 기도합니다...ㅠㅠ
홍현신 2010.01.26
억장이 무너지네요... 다시 주변을 살펴보겠습니다....!!!
윤정임 2010.01.26
하늘엔 좋았던...행복했던 기억만을 가지고 가겠지요? 그곳에서 미소짓고있을 평화를 그려봅니다.. 이제 편히 쉬렴.. 자~~~~ 이제 우린 다시 일어서서 주변인맥 다 동원하여 서명합니다!!
길지연 2010.01.26
10만명 서명 운동에 꼭 서명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안아 봄ㄴ 평화는 사과 한 알보다 더 가벼웟습니다. 살이 있을 동안 학대범은 물 한 모금 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또 다른 일을 저지를지도 모르는 무서운 일이 생기기 전에 서명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