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이번주 동물농장 방영]2m 농수로 안에 버려 진 당당이와 진진이..
- 2011.03.05
충남 당진.... 논과 밭이 끝없이 펼쳐진 황량한 곳...
2m깊이의 농수로 안에 버려진 세마리의 새끼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빠져나갈 구멍도... 몸을 숨길 어떠한 공간도 없이
콘크리트로 둘러 친 그 안에서 이미 한마리는 차갑게 식어갔습니다.
3~4개월쯤 된 강아지들의 몸은 모낭충으로 인해
차마 눈뜨고 보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얼굴은 이미 뭉그러져 있었고 배와 발에선 피고름이 흘러내렸습니다.
강아지들이 버려 진 곳엔 푸대자루가 하나 있었습니다.
심한 피부병으로 인해 푸대자루에 담겨진 채 버려진 걸로 추측이 되었습니다.
스스로는 절대로 들어갈 수가 없는 수로였습니다.
아마도...직접적으로 죽이지는 않았으나
아무에게도 발견되지 못하게.. 죽음속에 가둔 것은 확실합니다.
당당이와 진진이의 사연은 이번주 동물농장을 통해 방송됩니다.
향후 치료 및 입양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12
- |
- 7576
- |
- 436
김호익 2011.03.17
사람도 동물도 꽃한송이도 생명이다! 가슴아픕니다.
신호주 2011.03.10
ㅠㅠ~ 가슴만 답답할 뿐이네요..어떻게 이런일이 매번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지............ㅠㅠ
정진우 2011.03.09
먼저 간 아이는 편안하게 잠들기를.. 당당이와 진진이는 어서 괜찮아질 수 있기를 ..
박미현 2011.03.08
에효.... 저렇게 잔인할수가 있을까요.. 너무 맘이 아퍼요...ㅠ
박지영 2011.03.08
우리나라에 동물보호법이 너무나도 너무나도 약하니까 이러한 사건들이 계속 생겨나는거 아니겠습니까?... 아... 진짜 너무 불쌍한 이 애기들 어쩌면 좋겠습니까? 제발좀 제발좀 동물보호법이 좀 강해져서 이렇게 불쌍하게 고통받는 애들이 없는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동물이.. 단지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이게 뭡니까? 말못하는것도 불쌍한데 이렇게 고통까지 당해야한다니... 사람은 진짜 너무나도 악하고 무서운 동물입니다...
오윤정 2011.03.08
눈물나는 세상.... 세상이 왜 이리 아플까요?
길지연 2011.03.07
시걸에서 태어난 개 같은데....무지한 인간이 가장 무서운 것 같아요`~~산 생명이거늘~~~그 인간도 저렇게 죽어가면 좋겠습니다.
김한솔 2011.03.06
그래도 이제 따듯한곳에서 행복하게 살수있어서 다행이에요.. 비록 다른아이는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넜지만.. 살아남은아이가 그아이몫까지 더욱 행복하게 살기를!
민수홍 2011.03.05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김시내 2011.03.05
할말을 잃었네요.. 불쌍하게 한마리가 죽었군요.. ㅠㅠ 부디 고통없는 곳에서 행복하길.. 정말 가장 잔인한게 인간입니다.. 버린 후의 고통을 뻔히 알면서..휴우..
다래뿌꾸 2011.03.05
불쌍한 아가들... ㅠ.ㅠ
장지은 2011.03.05
아휴... 정말 마음아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