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피부진상 시추들을 위한 최후의 만찬??

 

일년에 반은 병원진료에 쓴 약을 먹어야 하고

불편한 목카라와 한몸이 되고

추우나 더우나 주에 2~3번은 약욕통에 빠뜨려지고

진물과 각질과 극심한 가려움을 친구 삼아야 하는

그 이름 피.부.진.상.

 

입양을 가서 혼자만 살뜰히 관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으나 그것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보니 일단은~!!! 사료를 끊고 한달간 자연식을 먹여보려 합니다.

 

당당&진진이는 명함도 못내밀 피부진상 대국씨와 희망,빠삐용양의
 자연식 조리 담당 봉사자님을 모십니다 ^^ ~~~!!

 처음이라 너무 질게 되어성

요것을 먹은 넘들이 입천장에 붙은 것을 떼내느라 연신 혀를 할짝 되었다는

안타까운 뒷야그가 있담니다 ^^;;

 




댓글

홍현신 2011.04.03

전 매일은 못하구요 주말에만 데친 브로콜리 다지고, 두부, 현미잡곡밥에 유산균과 코엔자임과 비타민 캡슐을 터뜨려 먹이는데 아주 그냥 좋아합니다.. 매일 자연식을 시키고 싶은 맘 굴뚝이지만 게을러서.. 휘명님 불려먹이는 건 어디서 주문하나요? 알려주세요.


민수홍 2011.04.03

조만간 또 찾아뵈려하는데, 저 점심식사 저걸로 대접해주시면 안 될까요? ... O _O


박소연 2011.04.01

제가 알기로 백미는 칼로리가 높고 당뇨이거나 질병이 있는 아가들에게는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비만이나 당뇨견들에게는 약사료 보다는 현미식이 훨씬 더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윤정임팀장님! 원래 방문봉사를 하려고 했었는데 그것보다는 제가 꾸준히 도와드릴 수 있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제가 여력이 되는만큼 계속 봉사하겠습니다. 어차피 코코맘마 만들때 조금 더 만드는거니까요~^^


윤정임 2011.04.01

흰쌀이 안된다기 보다는 사람도 잡곡을 먹는것이 질병치료에 훨씬 도움이 되잖아요. 특히 피부. 아토피쪽은 흰쌀보다는 현미등의 잡곡이 좋기 때문입니다.


다래뿌구언니 2011.04.01

윤정임 팀장님 궁금한 것이 있는데 쌀은 안되고 꼭 현미만 가능한가요???


쿠키 2011.04.01

박소연님, 감사합니다. 저희는 애들이 한마리가 아니고 꾸준하게 먹여야 하니 양 가늠없이 만드실 수 있는 양 만큼만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경숙 2011.04.01

귀에는 고름이 줄줄 나오고 피부도 엉망인...우리 바우도 식단을 바꾸어서 먹입니다...잘게 썬 생양고기에 쌀밥에 브로콜리 오이 참기름...일주일에 두세번 약욕까지...조금은 좋아지는 듯해요...시츄들의 피부...정말 걱정입니다...


박소연 2011.04.01

참고로! 저희 코코는 귓병이랑 습진을 달고 사는데요 정말 저도 초반에는 약먹이고 처방사료 먹이고 했는데 저는 목욕은 2~3주에 한번 시키고 중간중간 스팀타올로 찜질해주고 닦이니까 정말 효과 좋아요 약 바르는것보다 훨씬 좋으니 한번 해보셔도 괜찮을듯~(수건을 적셔서 짠다음에 봉지에 넣고 전자렌지에 2분 돌린다음 엄청 뜨거우니 한김 식혀서 만져봐서 뜨끈하면 애들 배랑 등이랑 얹어서 주물러주고 귀랑 입주변 발사이사이 닦여주면 효과 좋아요)


박소연 2011.04.01

방금 전에 전화드렸던 사람입니당~ 저희집 반려견도 자연식(화식)을 먹어서 같이 만들때 보내드릴께요~ 근데 한마리용 만들다보니 양이 가늠이 안되어서 대략 알려주시면 만들때 도움이 될듯~ 그리고 정말 잘만들어주는 엄마들 보면 조금 부끄럽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만드러 볼께용!


다래뿌꾸언니 2011.04.01

후덜덜 피부병. ㅠ.ㅠ 우리 아가들도 자연식을 먹여 볼까 생각중 입니다. 저렇게 만들어도 괜찮다면 언제 몽땅 만들어서 싸가자고 가야겠군용 ^^


우휘명 2011.03.31

큰 결심 하셨네요! 베를린도 자연식 중인데 실력과 시간이 없어서 사 멕여요;; 언제 봉사 갈 때 적지만 두 세 팩 정도 전해 드릴게요.. 물에 불려서 먹이는 건조 생식도 한 봉다리랑 같이요..ㅎ(베를린 입맛이 환장해요ㅠㅠㅠ)


쿠키 2011.03.31

고질적인 피부병을 달고 사는 애들을 위해 자연식 결단을 해봤습니다. 주먹밥을 만들어서 보내주시면 더욱 더 감사하겠습니다요 (--)(__)(--) 냉동실에 넣어놓았다가 야금야금 먹일께요.. 또는 자연식의 고수님들께서 래시피 좀 알려주세요..


민수홍 2011.03.31

오우- 츄릅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