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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유실물 란에도 올렸는데 오늘 청담공원에 산책갔다 요키를 발견하여 집근처 병원에 맡겼는데 나이도 많아보이고 몸에 털이 많이 빠져있습니다.제가 강아지 입양은 잘시켜주는데 이 아이는 쉽지않아 보여요. 눈이 정말 예쁜데 입양이 안될경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 방법일까요?



댓글

이미란 2011.09.07

주인인듯한 사람이 전화가 왔는데 오지를 않네요.오늘 미용을 하고 여러가지 검사를 하였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고 발견당시 모습과 전혀 다르게 너무 예뻐요.많은 고민끝에 이 아이에 대해 결정을 내렸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주변분들과 함께 입양시킬때까지 삼성동에 있는 애견까페에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길을 잃었다면 어떻게 하고 있을까 그 생각을 하면서 아프고 슬플 이 아이를 치유시켜 주어야만 될것 같습니다.많은분들 기도해주세요. 좋은주인 만날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