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길~었던 추석연휴가 끝나고 북적시끌한 행당동 보육센타~

 

풍성한 한가위 보내셨나요? 

행당동은 길~었던 연휴만큼 아이들의 반가움이 극성을 넘고넘어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아.....이제 울 간사님들이 다 오셨구나..안심하는 녀석들도 있고

반면 또 사라질까봐 안절부절 종일 매달리는 녀석들도 있네요.

추석연휴동안 저희 행당동 보육센타는 캠페인팀 직원들의 자원활동으로 원할히 돌아갈 수 있었고 반려동물팀 직원들도 그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심신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탈 없이 애들 건사하고 수고해 준 울 캠페인팀에 감사드려용 흑흑~

그리고 연휴에 봉사를 와 주신 함나삶카페에도 감사드려요 ^^ 

 

그럼 연휴가 끝난 행당동 이뿌니들의 일상을 잠시 보실까요 ^^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맞으며 노년의 한때를 보내고 있는

 주디할머니와 쁘띠할머니^^

 

 

왼쪽의 초큼 늙은 개들과 오른쪽의 초큼 젊은 개들의 차이는

바로 태양을 피하거나 또는 즐기거나 ^^

 

 

1층의 초말썽꾼 초코&똘이는  2층으로 유배왔다가 다시 1층으로 복귀했어요~

무진장 진상+초진상+막진상을 다 떨고 난 후 달달한 낮잠에 푹 빠지셨네요.

욘석들에게 쿠션감을 제공해주고 있는 소중한 의자는

홍현신회원님께서 주워 오셨습니돠~ ㅎ 요것말고도 3개나 더요~

보호소 되면 또 주워오세요 네??

  

 

요 불쌍한 어미개 기억하시죠? 

추석 연휴 마지막날 강원도 강릉에서 서울로 상경을 하였습니다.

모처럼 고향 내려간 울 손혜은 간사님을 제대로 쉬지도 못하게

어여 빨리 서울가자고  졸라댄 장본견입니다 ㅎ

 

 

정말 다행이도 심장사상충 감염도 없고 꾸준히 약욕하면서 영양식을 열심히 대령하면 건강을 되찾을 것 같아요~

욘석은 앞으로 셔리랍니다. 성은 럭. 이름은 셔리.

우리 럭셔리가 얼마나 럭셔리해 지는지 기대해주세용~!

 

자~ 이제 2층 노인견방으로 가보실까요?

 

 

노인견 방은 요즘 길에서 넘흐 오래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어봐서

행당동 노견들이 우스워죽겠다는 두 악당들이 설쳐대는 통에

노견들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고 있숩니다 ㅠ.ㅠ

 

 

공포의 두 악당은 바로 보길도 솔이와 인천의 부평이예요~

하루에 4번 저 철장문이 열리면 부평이를 피해 잽싸게 왕눈이를 숨기공

꼬미 외 온갖 암컷들에게 지분대는 솔이를 잘 감시해야 함미당 ;;

 

 

눈 아픈것도 서러운뎅 그지?

 

 

대신 언니야 의자자리를 내어줄겡 ~~~~~

 

 

그리고 욘석... 연휴 직전에 행당동 보육센타 대문앞에 쓰러져 있던 아기고양이..

이제 겨우 눈만 뜬 녀석인데 어찌나 말랐는지 뼈만 앙상했었지요..

 

 

살기 힘들거라고 병원에서도 희망을 주지 않았었는데

요렇게 혼자 밥도 먹고 기운을 회복하여 퇴원을 하였습니다 ^^

 

 

그리공~ 연휴에 반가운 손님이 다녀가셨어요~

바로 행당동의 첫 토끼였던 미토입양자께서 몽글이의 좁은 집이 너무 안쓰럽다며

2층짜리 풀빌라 집을 선물하셨답니다 ^^

 

 

우악~~~ 깜짝 놀라셨죠 ^^;;

행당동 역사상 요즘처럼 공포의  코카들이 많았던 적은 없었거등요.

카스가 빠졌지만 카스는 정말 시추같은 코카라 이 그룹에선 제외시킵니다 ㅎ

 

 

개인기 소유가 드문 행당동 견공사이에서는

 '손' 하나만 해도 그 진가를 인정 받습니다 ^^

 

 

억울한 수동군은 이후 손국장,윤국장을 번갈아 물며

두 국장에게 화풀이를 해 댔으니 억울한 표정에 속으시면 안됩니다 ~

 

이상~! 행당동은 무사합니다 ~~

행복하고 평안한 주말 되세요 ^^ 

 

  




댓글

밍구 2012.10.08

추석 연휴동안 욘석들 사고 안치고 잘 지낸거 같아 다행이네요!^^


길지연 2012.10.06

짬 내서 가보려했는데 에고, 저도 콜레라 걸린 아기 냐옹이 주어와서 입원, 퇴원, 임중입니다. 아직 완치가 안됐어요.사람, 개는 종이 다르니 상관없는데 고양이랑 고양이는 옮기는 병이에요.


똘2 2012.10.05

소중한 연휴동안 사무실을 지켜주신 봉사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뇬석들이 편안했겠어요.. 동안아.. 그래.. 꿈은 이루워진다~~지금은 노안인 동안이가 진정한 동안이 될때까지 이모야가 지켜볼꺼얌.. 대기석 의자도 또 주워올께에~~ㅋ


real 2012.10.05

럭셔리 글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이렇게 입소하게 되었군요. 럭셔리의 건강하고 즐거워 하는 사진 기다릴께요.^^


쿠키 2012.10.05

명절 지나고 오니 손국장의 손에 붕대가 칭칭 둘러있기에 깜짝 놀랐는데, 바로 저 녀석이군효~


이경숙 2012.10.05

명절 연휴동안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가들 소식에 이런저런 생각들이...정말 감사드립니다...셔리~ 앞으론 정말 이름처럼 럭셔리한 삶을 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