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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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수될 퍼시픽랜드 돌고래들 먹이 모금에 동참해주세요!

지난 2009년 불법 억류되어 올해 3월 28일에 있을 대법원의 몰수 판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퍼시픽랜드 남방큰돌고래 4마리 복순이, 춘삼이, 태산이, 삼팔이(D-38). 

1심, 2심과 마찬가지로 대법원에서도 몰수 판결이 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방류비용 대한 책임은 아무도 지지 않고 있습니다. 방류를 위해서는 먹이사냥 등 야생성을 되살리기 위한 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에 먹이훈련, 위성추적장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동물자유연대가 보증키로 하고 방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절박했습니다. 누군가가 이 4마리의 남방큰돌고래들의 먹이 비용을 책임지지 않으면 이 애들은 천신만고 끝에 자유를 얻게 된 이 돌고래들은 다시 수족관에 들어가서 아래와(동영상) 같은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수족관 내에서 돌고래에게 강요하는 해드뱅잉과 같은 행동은, 돌고래들의 자연스러운 행동이 아니라, 먹이를 얻어 먹기 위한 생존의 수단입니다. 자세히 보면 훈련사의 지시대로 움직여야만 먹이를 얻어먹을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남방큰돌고래들이 다시 동물쇼에 이용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힘으로 가능합니다.

물론 사람의 힘으로는 바다로 방류된 이후의 돌고래의 안전한 삶까지는 보장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수시로 이동하는 큰 선박으로 인해 사고를 당하거나 암초에 부딪힐 가능성도 있으며, 또 다시 그물에 걸려드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족관 역시 돌고래들에게 안전한 공간은 아닙니다. 2012년 한 해만 국내 수족관에서 전시 중이던 33마리의 돌고래의 12.1%에 달하는 4마리가 죽었습니다. 쉬쉬 은폐하기에 미확인된 자료이지만 그 이상이 죽은 것으로 파악되기도 합니다. 이는 야생상태의 3.9%의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우려들이 돌고래들을 불법으로 억류해 이용하는 것을 정당화 할 수는 없습니다.

방류 후 어떠한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돌고래들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쇼돌고래가 아닌 이전의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입니다

남방큰돌고래의 하루 먹이는 자연산 활어 10kg, 90일 보호 기간 동안 한 마리당 약 3,000만원의 비용이 필요하며, 2마리일 경우 6,000여 만원, 방류시 모니터링할 부착용 위성추적장치가 1개당 500여 만원입니다.
2마리를 방류하더라도 7,000만원이 필요합니다.
이 역시 제돌이 훈련 시설에 합류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비용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어서, 4월 부터 6월까지 90일 이내에 진행해야 하는 절박한 처지입니다.

복순이,춘삼이, 태산이, 삼팔이의 먹이 비용 모금에 동참해주세요!!


우리은행  1006-701-250019    (사)한국동물복지협회

( 사단법인명칭을 동물자유연대로 변경한 후  기존의 한국동물복지협회 명의의 은행계좌는 2013년 5월 3일 이후로 예금주가 동물자유연대로 명의 변경되었습니다. 계좌번호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댓글

이소현 2013.04.09

위 계좌로 송금하면 돌고래 후원 모금인건가요? 보태었습니다.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홍현신 2013.03.29

저두요~~!!!


김수정 2013.03.29

저두요!!!!


박은숙 2013.03.29

모두가 십시일반~!!!!


장지은 2013.03.28

분명 작은 힘이 모여서 큰 뜻을 이룰거라고.. 이번에도 무조건 믿습니다^^


이경숙 2013.03.26

다함께 작은 힘이라도 모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