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5월의 반가운 소식 (우리 동네)

 제가 다니는 주엽동 성당에 부활절 달걀에 대해 건의를 올렸습니다.

구반장, 총구역장, 수녀님들의 심의 끝에 내년부터는 부활절 달걀의 수를 팍 줄여서

1인당 한 개씩만 나눠주기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그 동안은 1인당 2~3개의 달걀을 나누어주었는데 한 개씩만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사실, 달걀의 의미만 전달하고 나누어주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래도

우리 구역에서만 50%의 달걀을 감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이번에는 털코트를 건의 할 생각입니다.

적어도 문화인, 예술인, 연예인, 종교인등 공인들만이라도 그런 생명 윤리 의식이

확고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댓글

딸기제나티나 2013.05.23

저도 항상 동물복지인증 달걀만 구입하고 있어요....ㅎ 신랑도 처음엔 갸우뚱하더니 지금은 마트가면 신랑이 잽싸게 동물복지인증으로 냅다 집어옵니다..ㅎㅎㅎㅎ


미니 2013.05.23

평소에 눈여겨보지 않던 일인데.. 직접 말씀을 들어보니..생명사랑은 항상 의식적으로 눈을떠야 가능하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경숙 2013.05.23

이사님~ 늘 애쓰십니다 짝짝짝!!!


홍소영 2013.05.23

주엽동 성당의 선구적인 실천에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털코트도 진행하시면 좋겠어요.


한송아 2013.05.23

감사합니다. 갯수를 줄이면 같은 가격으로 동물복지 달걀로 전환도 가능하겠네요. ^^ 생명을 존중하는 주엽동 성당의 결정을 환영합니다!


태극뚱맘 2013.05.23

우와~ 좋으시겠네요 축하드려요~~ 제가 아는 분께서도 교회에 건의드렸다고 하시더라고요 길지연님과 다른 방법이긴 하지만 달걀을 동물복지 달걀로 건의 드리셔서 동물복지 달걀로 나누어 주셨다도 들었어요 이렇게 용기 있으신 분들 대단하신거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