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목을 가누지 못하고 상처가 심한 아기고양이가 제보되었습니다.

 

서울 중곡동에서 몸에 상처가 심하고

목을 가누지 못하는 고양이가 쓰러져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구조 직후의 모습입니다.

아직 어리고 어린 아기 고양이입니다.

 

 

병원으로 이송 후 자세히 살펴보니

목 위에  물린듯한 깊은 이빨 자국이 있었습니다.

이 상처의 통증으로 인해 목을 잘 가누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상처가 발견되었습니다.

 

 

앞 발 안쪽의 피부가 벗겨져 있고 괴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은 아니라 한 숨 돌렸지만

괴사가 깊숙히 진행되었는지의 여부에 따라

상처를 도려내고 봉합을 하는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고생많았다 요넘...

안타깝게도 어제 숨을 거둔..이름도 없던 아기고양이에게

지어주려 했던 구찌라는 이름을 요 녀석에게 선물하려합니다.

 

좋은 사람들에게로 왔으니 열심히 잘 살아보자 구찌야 ~~

 언능 때꾸정물부터 빼야겠는데요 ^^;;

 

 




댓글

김수정 2013.06.27

구찌야 힘내서 이쁜 모습으로 일어나주길 바랄께..


이기순 2013.06.27

구찌야. 얼렁 낫자~


이현숙 2013.06.26

어이구 어쩌다가.. 살기 참 힘들었겠다 아가. 얼마나 아팠니~ 꼭 나아 행복해지자!!^^


이경숙 2013.06.26

아이고~~아가~ 구찌야~~ 얼른얼른 나아라~~ㅠㅠ


최지혜 2013.06.26

휴,,보기만해도 너무너무 아플것 같네요. 아직어린데, 저렇게 살아있어줘서 너무나도 고맙네요. 구찌야~~얼른건강해져서 행복한 삶을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