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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가족의 운구를 지켜보는 반려견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희생자 중 한 명인 고 박주현 양 장례식 기사 사진입니다. 고작 열여덟 살이었다니, 고인이라 부르기가 죄스러울 정도네요..

기사 제목은 '주인 마지막 모습 지켜보는 애완견'이지만 고 박주현 양에게, 박주현 양의 가족에게 저 강아지는 '소유물인 애완견'이 아니라,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이겠죠.

어른들의 잘못으로 희생된 무고한 생명들의 명복을 빕니다. _()_

최지혜 2014.02.26

서로가 서로를 보네요.... 마지막을 바라보며 서로를 보내요... 우리는 기쁠때나 슬플때나 함께하는 가족...이니까요.

이경숙 2014.02.21

저도 이 사진 보고 눈물이...ㅠㅠ 함께 슬픔을 느끼는 표정이네요 명복을 빕니다 ㅠㅠ

최소영 2014.02.21

강아지도 주인이 떠나가는 슬픔을 알꺼예요... 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홍현신 2014.02.20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들의 큰 아픔에도 위로가 있기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