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글쓰기
하운드와 백구

하운드와 백구 하운드와 백구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 토요일에 놀러갔다가 심하게 더럽게 방치된 하운드와 너무나 짧은 목줄에 매달려 있는 백구를 보았습니다.  주인은 집에 없고 멀리 나간듯 한데 이 대형견 두마리 집이 너무나 더렵고 하운드는 똥과 범벅이 되어 있고 백구는 너무 짧은 목줄에 힘들어 한 것을 보았습니다.  밥 그릇에 사료말고 사람이 먹다 남은 밥이 있어서 주인이 학대는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너무나 관리 안되게 방치되어 있는 것 같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 다음날 오후에 다시 왔을 때 주인이 있을 까 했는데 없고 이 두 개는 밤새 비를 맞은 것 같아요. 집이라고 나무를 대충 걸쳐서 만든 것 같은데 집이라 하기엔 너무 아니어서 제가 백구가 들어갈 집을 구해서 옆에 놓고 목줄도 바꾸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글을 올리네요.  혹시 그 주인에게 무슨 일이 생긴게 아닌가 하고요. 
 
제가 을왕리로 놀러갔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다시 갈 수가 없는데 혹시 여기서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해서요. 
우선 사진을 찍었는데 그것 몇장 올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