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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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강아지 네다섯마리를 잠자리채로 포획후 트럭에 태움

등산후 우연히 보게 된 학대 현장입니다
감악산 설마교 다리 바로 밑 하천 건너에 위치한 집이었어요 
집 바로 옆에는 검은 천으로 가려진 비닐하우스가 있었구요 
집에 있는 나무 옆에 개집이 있었고 부모개로 보이는 큰 개가 
두 마리있었고 강아지가 네 마리었어요
특이한 점은 들어가는 입구에 하천이 흘러서 사람의 접근이 힘든 곳이었어요 
강아지를 하천 건너서 보고 있었는데 파란트럭이 개천을 건너가더라구요
트럭이 지나가도 바퀴가 반 이상이 물에 잠길 정도였고 그 트럭에는 잔반이 엄청나게 많이 실려있었어요
개들에게 잔반을 조금 던져주며 개들이 먹게하고 주의를 흐리더니
갑자기 강아지 두 마리를 손으로 들어 잔반이 실린 트럭에 던지고
나머지 두마리도 트럭에 넣으려고 했지만 낌새를 느낀 강아지들이 울며 도망가자
쫓아가서 잠자리채로 잡아 넣더라구요
부모개들이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절규하고 강아지들이 우는 소리가 너무 끔찍했습니다 
트럭에 잔반이 엄청나게 많은 걸보니 운전수가 식용개를 굉장히 많이 키우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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