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졸리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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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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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하루 바쁜나날에 정신없이 지내고 있는데 문자가 ㅠ_ㅠ
졸리의 근황을 궁금해하시는 동자련의 문자였던거죠!!
한번 졸리에 대한 걱정으로 간사님께 전화를 드린적은 있었는데 그 후로 딱히 소식은 전달드리지 못했었습니다.
일단 요즘 장마철이라 좀처럼 밖에를 못나가는터라 집에서 쉬고있는 모습의 졸리입니다.(첫사진에는 제친구의 각선미가 보이네요 -_- 가리기도 힘들고 미안 ㅎㅎ 두번째 사진은 쫄리가엄청 살 쪄보이는데 완전 날씬해요!! 에스라인입니다!! ㅎㅎ)
예전에는 소변과 대변을 잘싸는지 알앗더니 랜덤이라 나의 방을우울하게 하였지만 ㅠㅠ 요즘은 많이나아졌습니다 ㅋㅋㅋ
신문지보다 패드가 더 나은듯하여 무조건 패드로 훈련시키고 있구요~
또한 요즘!! 앉아,엎드려,뒤집어의 재미에 푹빠졌어요!!
앉아하면 앉고 엎드려하면 엎드리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재밌네요 ㅎㅎ
남자친구는 졸리보고 볼매라고하구요 ㅎㅎ 같이사는 친구도 자기 강아지보다 더 말 잘듣는다며 귀여워해줍니다. (그래도 자기 강아지가 더 이쁘겟죠 ㅋㅋ)
요즘 졸리를 졸리라안부르고 쫄~이렇게 부르는게 습관이 되었는데요,, 제가 지은 이름이 아니라걱정했는데 진짜 찰진이름이에요 ㅎㅎ 애칭도 있고! ㅎㅎ
조금 속상한 것은! 졸리는 일단 사진발이 너무 안받구요 -_-;; 지금 이사진이그나마 젤 나은듯하네요 ㅎㅎㅎ 겉보기에는 무서워보인다는거 ㅠ_ㅠ 왜그럴까요? 무조건 밖에나갈때는 깜찍한 옷을 입히려 합니다 ㅎㅎ
입양메뉴를 보니 정말 깜찍이들이 많이 있네요 ^_^
동자련도오랜만인데.. 정말 바쁘더라도 꼭 꾸준히 들릴 수있도록하겠씁니다 ^^
키보드가 고장나서 타자가 힘드네요 ㅠ_ㅠ 또 글 올릴수 있도록 할게요 ^^
댓글


다래뿌꾸언니 2010.09.03
옙 강아지들 너무 예뻐요. 그리고 특히나 내가 슬퍼서 울면 옆에서 울지 말라고 얼굴을 핥으면 뭔가 아는듯한 느낌에 역시 너네들이 사람보다 낫구나 이런 생각 정말 많이 해요.
졸리언니 2010.08.30
졸리야~ 너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행복하지? ^^ 강아지들은 참 이뻐요 그쵸?
이경숙 2010.08.28
쫄~~ 와~~~ 올만이얏!!!....쫄언냐...쫄...더더더...예뻐해 주세예...ㅎ~
zn쿠키 2010.08.27
와~ 졸리 반갑다!! 쫄~ 정감가는 애칭이죠 ^^ 저희집 왕자도 제가 쫄쫄이라 불러서 이젠 아예 쫄쫄이로 굳혀지는듯해요~ ㅎㅎㅎ
kkangma 2010.08.27
쫄리~ 오랜만이네요... 녀석... 한동안 배변 문제로 속 썩였나 보네요... 배변이라는 것이... 저희 럭키를 봐도... 화장실이나 베란다에 가서 잘 싸다가... 가끔씩 화장실에 앞발만 넣고 쌀 때가 있어서 혼난답니다. 혼내면... 한동안은 아~~~주 깔끔하게 하시고... 또 귀찮아지시면 앞발만 집어넣고 화장실에...(-_-;;; 너의 뒷발 근처에 *추가 있지 아니하더냐... 해도! 말이죠.) 인내력이 필요한 부분이 배변 문제인 것 같아요. ^^;;; 집에서는 하루에 꼬박꼬박 산책가면 이런 일 없을텐데... 저의 게으름을 탓하신답니다.
졸리언니 2010.08.26
헉 정현영 간사님~ 저 이사한 장소 문자로 알려드렸었더랫는데ㅠㅠ 혹시모르니 나중에 아예 전화를 드릴게요 ^^ 졸리 가발쓴 사진도 있는데.. 양심상 미안해서 못올리겟네요 ㅎㅎㅎ 나중에 졸리가 나쁜짓하면 벌로 올려버려야지 ㅎㅎ
윤정임 2010.08.26
쫄리가 회춘을 한것 같은데요 ㅎ 얼굴이 어려졌어요~ 안그래도 졸리 소식 넘 궁금했는데 고맙습니돠~^^
정현영 2010.08.26
쫄~실물로보면 훨 멋지죵ㅋㅋ 배변이 좋아져서 다행ㅠㅜ 이사는 하셨어요? 졸리가 새집에 적응을 잘해야 될텐데..
다래뿌꾸언니 2010.08.26
세라복 입었던 졸리가 생각나요. 실물이 더 예쁘겠지만 지금도 이뻐요. ㅎㅎㅎ
서지희 2010.08.26
졸리 털도 아름다운걸요. 베를린 털 감촉 윤기 색깔 정말 좋은데요, 빠지는 양이 만만치가 않답니다. 털과의 전쟁이라 할만큼 치워도치워도 계속 뭉쳐다녀요. 깎아주지 않는 이유는 얘한테 필요해서 있는 건데 괜히 사람 판단으로 깎는게 미안해서요.
졸리언니 2010.08.26
ㅎㅎ 저는 털이 완전 쑥쑥 빠질때 델꾸와서 털 밀고 싶었었는데 결국 못밀었구요 ㅠㅠ 털갈이 끝나니까 선명해지더라구요!! 얘는 진짜 볼때마다 여자애같기두 하구 가만히있을때는 진짜 늠름!! 근데 성격은 애교 완전 많아요!! ㅎㅎ 전 첨에 얘보구 늑댄지 알았어요 ^^
서지희 2010.08.26
졸리가 처음 갔을 때 모습하고 달라져보여요. 털을 깎아서 그런가봐요. 이래도 멋있고 저래도 귀엽고 요래도 늠름하고 조래도 예뻐요. 강아지는 암수를 외모로 판단할 수 없더라구요. 쫄~도 사내아이 같아요. 성격도 그렇지요?
서지희 2010.08.26
아우, 사진발 잘 받는데요. 쫄~! 정말 정이 가는 이름이에요. 강아지를 키워보면 세상에 무서운 개는 하나도 없다는 걸 알게 되지요. 미인 강아지 졸리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