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미르와 함께 한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 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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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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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를 데려오기 전에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원래 키우던 구구도 8개월에 데려와서
아기고양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구구랑은 잘 지낼지..
근데 미르는 제 걱정을 금새 없애 주더군요ㅎㅎ
첫날부터 배변도 잘 가리고 설사를 하긴 했지만,
적응기간에 그럴 수 있다고 하더군요
미르때문에 공부도 많이 했어요
미르가 구구를 너무 좋아해서 구구가 첨엔 귀찮아서
도망만 다니더니 어제 저녁엔 서로 핥아줘서
많이 웃었습니다^^
아기들 때문에 너무 행복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잘 키울께요~~
댓글


윤정임 2010.09.28
미르와 구구가 앞으로 서로 의지하며 심심하지 않게 잘 지낼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잘 부탁드리구요 입양하시고 힘든점이 발생하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이경숙 2010.09.24
미르야...더 예뻐졌구낭...ㅎ~...고소~~한 참기름 냄새가...여기까지...ㅎㅎ~...선희님...정말...고맙습니다!!!
정현영 2010.09.24
미르야~ ㅎㅎㅎ 냥이들은 환경이 바뀌거나 사료가 바뀌면 설사하는 경우가 있어요 구구가 미르를 잘 받아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종종 소식 부탁드립니당~
다래뿌꾸언니 2010.09.23
미르가 적응을 너무 잘해서 기분이 무지 좋네요. ^^
깽이마리 2010.09.22
그 날 사진 촬영 때 뵈었는데... 진짜로 미르를 입양하셨더라구요. 많이 망설이고 고민하는 모습이 더 믿음이 갔었어요. 입양이라는 것이 저도 경험해 봤지만...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미르는 그새 벌써 얼굴이 또 변한 것 같아요. 아기 냥이들은 정말 쑥쑥 크는 모습이 보이네요. 후배네 빨강이 녀석 보내고서도 느낀거지만요... 미르와 구구 모두 항상 행복하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