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 양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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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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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봉사가 아예 안되거나,
시간을 좀 길게 잡고, 봉사자로 써 주실 줄 알았는데..
너무도 감사하게,
이번주부터, 봉사활동 나와달라시네요..ㅎ
고맙습니다.
또, 감사합니다..
전화 받으시는 분께 여쭤 보았어요..
만오는 잘 있는지를..
다행이도 잘 있다 하지만,
제가 동자련에 갔을땐..
입양처가 결정된 만오는,
볼 수 없을거라 말씀하시더군요..ㅎ
그럼 어때요?
내가 바라던 소원이, 이루어진걸요..
동자련의 아가들이,
하루 빨리 좋은 가족들을 만나는게..
제 소망이자, 소원이자, 기도였거든요..ㅎ
다행이네요.. 만오녀석, 이제 행복하길 바래요..
또 하나 걱정되는녀석,
아직도 데려 오고 싶은 욕구가,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우리 Mr.뚱! 뚱식이..ㅎㅎ
뚱식이가, 아직도 병원을 다닌단 말에..
아직도 많이 아픈거같아, 걱정입니다..
다른녀석들관 달리, 유난히 병이 많아서..
뚱식이를 볼 때마다 안타까운건 어쩔 수 없나봐요..ㅎ
그래도, 많이 나아질거라는,
희망이 있으니, 놓치 않으시는거라 생각하며,
뚱식이 녀석, 건강이 좋아지길,
기도 해 봅니다..
작년 '입양 동물의 날'에,
뚱식이가 둥이 뒤를 졸졸졸 따라다니니,
깜댕이 시츄 한 가족으로 봐주셨던게,
생각이나고, 기억이나네요..ㅎ
뚱식이는 둥이 녀석을,
기억을 한건지,
아니면 그냥 저랑 똑같이 생겨서,
따라다녔던건진 모르겠는데,
하는 짓, 하는 행동,
심지어 생김새까지!
우리집 돼지견 둥이랑,
똑~같아서, 놀랬습니다..ㅎㅎ
툭하면 재채기해서, 콧물 분쇄하기,
그냥 '킁'해서, 콧물 내보내,
얼굴 축축하게 만들기 등,
어찌나 붕어빵 같던지요..ㅋㅋ
이번에 가서,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견사 청소도 좀 하고,
뜻깊고 보람된 시간을,
가지고 와야겠어요..
이번엔 제발..
울다오는게 아닌,
웃다 오기를 기대해보면서요.. ^^
댓글


서여진 2011.01.2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고 싶은데....... 일요일에 유기견 찾으로 다닐 건데 어느 지역이 많나요??? 글구 잡을 때 조심해야 할것들 유인??해야 할것들 제 메일로 보내주세요. 메일 보낼께요.
김지영 2011.01.26
앗 만오 입양가는군요!
동물자유연대 2011.01.26
여진님^^ 봉사활동은 메일로 안내드린봐와 같이 고등학생 되시면 와주세요~
서여진 2011.01.26
저도 봉사하고 싶어요.. 가면 안되나요??
다래뿌꾸언니 2011.01.26
저도 봉사하고 싶어요. 엄마가 집에 있는 아가들이나 잘 돌보라고 하는뎅 ^^;;; 제가 어느정도 능력이 되고 하면 언젠가 꼭 봉사할 거예요. 할수 있는 일은 놀아주고 응가 치워주고 목욕시키는 것 밖에 없지만요 그날을 기다리면... ^^